PS4 9,400만, 스위치 3,200만 대 돌파….역대 콘솔게임기 출하량 탑10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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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 9,400만, 스위치 3,200만 대 돌파….역대 콘솔게임기 출하량 탑10은?
  • 최명진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9.02.0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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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4와 닌텐도 스위치가 콘솔기기 양대산맥을 굳건하게 형성했다. PS4는 1억대 돌파를 앞두고 있고, 닌텐도 스위치는 3천만대를 넘어섰다.

PS4는 출시 5년 만에 1억 대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전 버전인 PS3가 1억 대를 돌파하지 못한 가운데, PS4가 1억대 출하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업계와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니는 1일 2018년 4분기실적 공개와 함께 PS4 전세계 출하량을 공개했다. 2018년 12월 31일 기준 PS4전 세계 누적 출하량은 9,420만 대다. 8,380만 대에 그쳤던 PS3 기록은 이미 돌파한지 오래다.

앞서 출시했던 PS2는 5년 9개월 만에 1억 대를 돌파했고, 그 이전 세대인 PS는 9년 반 만에 1억 대를 기록했다. PS4는 앞 세대들보다 훨씬 이른 5년 만에 1억 대 출하를 달성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특히 올해 기대작으로 꼽히는 ‘데이즈 곤’과 ‘데스 스트랜딩’, ‘더 라스트 오브 어스 2’ 등이 출시될 예정이라 빠르면 2019년 상반기에 출하량 1억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닌텐도의 휴대 및 거치 겸용 콘솔 닌텐도 스위치의 누적 판매량은 3,200만 대를 돌파했다.
닌텐도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2월 31일 기준 닌텐도 스위치의 누적 판매량은 3,227만 대로 집계됐다. 31일 종료 기준으로 9개월 동안 판매량이 1,449만 대에 달하는 높은 판매고를 유지했다.

특히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포켓몬 렛츠고'와 '대난투 스매시 브라더스' 등 지난해 출시된 타이틀의 흥행이 판매량이 급증한 원동력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닌텐도 스위치의 2018년 연간 판매량은 전년 대비 19.5% 증가했다. 또한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출시된 타이틀의 누적 판매량은 1억 6,361만 장으로, 스위치 1대당 5장 이상의 타이틀이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글로벌 하드웨어 판매 집계 정보 사이트인 브이지차트(VGChartz) 통계에 따르면, 2019년 1월 19일 현재, PS4가 9천 2백만대, 엑스박스원이 4천 2백만대, 닌텐도 스위치가 3천 1백만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역대 콘솔 게임기기 순위에서는 PS2와 닌텐도 DS가 1.6억 대로 1, 2위를 다퉜고, 게임보이가1.2억 대, 플레이스테이션과 닌텐도 위가 1억 대로 PS4의 판매량을 앞섰다.

최명진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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