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무선이어폰으로 돌아오다 ‘스카이 핏 프로’
상태바
스카이, 무선이어폰으로 돌아오다 ‘스카이 핏 프로’
  • 고수연 기자
  • 승인 2019.01.21 0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블루투스 5.0 기반, 듀얼마이크와 멀티버튼 장착

부활을 선언한 스카이(SKY)의 첫 복귀작은 무선이어폰이다.

착한텔레콤(대표 박종일)은 21일 11번가와 함께 완전무선 이어폰 ‘스카이 핏 프로(SKY Fit pro)’의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카이 핏 프로는 블루투스 5.0 기반에 8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채택하여 하이파이 사운드의 음질을 느낄 수 있다. 이어폰 양쪽에 노이즈(잡음)를 제거한 듀얼마이크를 장착하여 깨끗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이어폰의 무게는 4.9g으로 6시간 연속 재생에 충전크래들 이용시 최대 24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다른 무선이어폰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멀티 버튼’이다.

기존 무선이어폰은 버튼 하나로 전화 연결 및 음악 재생만을 컨트롤 할 수 있지만, 스카이 핏 프로는 3개의 버튼을 탑재하여 볼륨 조절 및 다음곡/전곡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멀티 버튼을 통해 스마트폰의 음성인식 서비스인 애플의 시리(Siri), 구글의 어시스턴트(Assistant)를 호출할 수 있다.

스카이 핏 프로의 경쟁력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이다.

공식 판매 가격은 59,900원이며 11번가의 사전 예약을 통해 최대 18%의 할인이 제공된다. 기존 20만원 안팎의 대기업 제품과는 가격 차별화를, 2~3만원대의 중국 브랜드와는 성능 차별화를 추구했다.

박종일 착한텔레콤 대표는 “선이 없는 무선이어폰 시장은 전년 대비 2배 이상으로 급성장 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애플을 비롯해 샤오미, 모토로라와 같은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다”며, “스카이의 첫 복귀작인 스카이 핏 프로는 타사 제품에 비해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추는 전략으로 더 많은 고객들에게 스카이의 부활을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고수연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