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익었을 때 따 비닐하우스 감귤 대비 크고 당도 높아
롯데마트는 1월 9일까지 완전히 익은 후 수확하는 ‘만감류’ 4종을 판매한다.
'만감류’는 완전히 익었을 때 따는 감귤을 의미하며, 대부분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되어 일반 감귤보다 크고 당도가 높다. 이번에 판매하는 만감류는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홍미향’ 등 4종이다.
‘한라봉’은 꼭지 부분이 한라산을 닮았으며, 아삭한 과육과 풍부한 과즙이 특징이다. ‘천혜향’은 ‘향이 천리를 간다’고 할 정도로 향이 진하며, 껍질이 얇다. ‘레드향’은 껍질에 붉은 기가 돌며 일반 감귤보다 당도가 2~3배 높다. 신품종인 ‘홍미향’은 얇고 붉은 껍질에 산도가 낮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롯데마트는 ‘한라봉’을 9900원, 레드향과 천혜향을 1만1900원(1.5kg/ 1박스)‘, 홍미향’을 7900원(750g/ 1팩)에 판매한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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