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ICO '에스크락' 참여모델 '엘라코인(ELAC)', 17일 비트포렉스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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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ICO '에스크락' 참여모델 '엘라코인(ELAC)', 17일 비트포렉스 상장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8.12.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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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ICO 참여 모델 '엘라코인(ELAC)이 17일 비트포렉스에 상장된다. 

한국M&A센터는 안전한 ICO 참여 모델인 ‘에스크락(ESC LOCK)’을 통해 토큰 세일을 진행한 엘라마체인 재단의 '엘라코인(ELAC)'이 오는 12월 17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비트포렉스’(BitForex)에 상장돼 거래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엘라코인이 상장 될 비트포렉스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 8~9월 비트맥스(BitMEX), 바이낸스(Binance) 등 유명 거래소를 제치고 글로벌 거래량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세계적인 암호화폐 거래소다. 현재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네오, 트론 등 총 105종의 암호화폐가 거래되고 있다.

왼쪽부터 제이슨 루오(Jason Luo) 비트포렉스 사업개발 총괄 이사, 강덕호 엘라마체인 대표 <한국M&A센터 제공>

강덕호 엘라마체인 재단 이사장은 "엘라코인의 해외 유명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을 위해 작년부터 기술적 기반을 확고하게 다져왔다"며 "비트포렉스를 시작으로 내년 1월부터 다양한 국내외 거래소에 상장 예정이며, 인공지능과 플랫폼 개발 등 로드맵 상의 구체적 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엘라코인은 세계 최초로 차세대 프라이빗 블록체인 기술인 ‘하이퍼레저’(Hyperledger)를 기반하여 메인넷을 구축한 암호화폐다. 엘라마체인 생태계에서 통합 결제 플랫폼인 ‘엘라 페이’(ELA PAY)를 통해 누구나 실생활에서 엘라코인을 사용할 수 있다. 엘라마체인에서 이미 확보한 실사용 인프라 상에서 사용자는 충전형 선불 카드 연동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 키오스크 결제 시스템, QR코드를 통한 모바일 및 웹 결제 서비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손쉽게 암호화폐로 결제할 수 있다.

엘라코인을 개발한 엘라마체인 재단(ELAMACHAIN Foundation LTD)은 차세대 프라이빗 블록체인 기술인 ‘하이퍼레저’ (Hyperledger)를 기반으로 감성지능 AI와 실생활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을 결합한 4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했으며,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디지털 지능정보 기술이 융합된 4차 산업혁명의 선두 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한국M&A센터는 지난 달 엘라마체인과 총 100억원 규모의 ICO를 에스크락을 체결했으며, 오는 12월 15일까지 에스크락 웹사이트를 통해 엘라마체인 ICO에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에스크락은 ICO 시점에 암호화폐 지갑 잔고를 증명한 뒤 거래소 상장 후 성과를 확인하고 나서 동일한 가격으로 토큰을 구매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는 ICO 참여 모델이다.

유석호 한국M&A센터 대표는 “엘라코인은 에스크락을 통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된 최초의 코인으로, 지난 4월 에스크락 플랫폼을 론칭한 이래 다양한 산업군의 ICO 프로젝트에서 에스크락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늘고 있다”며 “다양한 암호화폐 거래소와의 연계를 통해 에스크락으로 엄선된 ICO 프로젝트는 한 달 이내 상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보다 안전하게 ICO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성요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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