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 롯데하이마트에서 유심 판매...하이마트 전용 요금제도 출시하나
상태바
CJ헬로, 롯데하이마트에서 유심 판매...하이마트 전용 요금제도 출시하나
  • 정동진 기자
  • 승인 2018.12.03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J헬로의 헬로모바일이 휴대폰을 구매하고 가입하는 새로운 방식을 열어간다. 가전마트에서 전자제품을 고르듯이 손쉽게 간편하게 모바일 디바이스를 만나볼 수 있도록 '원스톱(One-stop) 쇼핑'을 지원하는 것.

CJ헬로(대표 변동식)는 롯데하이마트와 제휴해 온라인몰에서 'The착한데이터USIM(10GB)'를 판매한다고 3일(월)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다양한 자급제폰을 판매하고 있어 한 곳에서 단말기와 요금제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에서 USIM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헬로모바일은 우선 롯데하이마트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USIM요금제를 판매하고, 향후 하이마트 전용 USIM요금제 등을 통해 오프라인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헬로모바일의 'The착한데이터USIM(10GB)'는 데이터뿐만 아니라 음성, 문자까지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사실상의 '무제한 요금제'다. 데이터 10GB를 기본 제공하고, 소진할 경우 매일 2GB를 추가로 더해 부족함 없이 LTE를 즐길 수 있다. 이마저도 다 쓰면 일정 속도(3Mbps)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헬로모바일은 프로모션을 통해 49,300원이던 'The착한데이터USIM(10GB)'의 요금을 33,880원으로 인하했다. 통신사에서 동일 혜택으로 65,890원에 판매하는 요금제다. 

약정기간(2년)이 지나면 할인 전 가격으로 올라가는 일반적 프로모션과 달리 '평생'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고, 가입비와 유심비도 면제한다. 제휴카드를 이용(전월 30만 이상 카드사용 시)할 경우 17,000원이 추가 할인돼 월 사용요금은 16,880원이다.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 조강호 본부장은 "유통채널의 확대를 통해 재킷에 맞는 셔츠를 고르듯 자급제폰과 유심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롯데하이마트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면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착순 500명에게는 롯데 L.POINT 1만 점을 적립해주고, 사진과 함께 상품평을 작성한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사은품(보조배터리)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정동진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