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웹서비스, 신규 머신 러닝 서비스 13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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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웹서비스, 신규 머신 러닝 서비스 13종 발표
  • 정동진 기자
  • 승인 2018.11.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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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가 지난 12개월간 중요한 머신 러닝 기능 200여 개를 선보여 온 활발한 머신 러닝 혁신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는 현지시간 26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연례 기술 컨퍼런스 'AWS 리인벤트(re:Invent) 2018'에서 머신 러닝 스택 내 모든 계층에서 사용가능한 새로운 머신 러닝 기능 및 서비스 13종을 발표했다. 

AWS는 개발자들이 보다 쉽게 저비용 자동 데이터 라벨링 및 강화 학습(RL)을 포함한 머신 러닝 모델을 구축, 교육 및 배포할 수 있는 아마존 세이지메이커(Amazon SageMaker)의 새로운 기능을 소개했다. 

머신 러닝 교육 및 추론 속도를 높이는 한편, 비용은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와 프레임 기능 향상, 커스텀 칩도 공개했다. AWS는 가상 문서에서 텍스트를 추출하고, 의료 정보를 판독하며, 아마존이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기술에 기반해 개인별 맞춤 서비스와 추천, 예측을 제공하는 새로운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강화 학습을 통해 개발자들이 1/18 크기의 자율주행 모델 자동차 경주용 차량인 AWS 딥레이서(AWS DeepRacer)로 머신 러닝을 시작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아마존 머신 러닝 부사장 스와미 시바수브라마니언(Swami Sivasubramanian)은 "우리는 규모나 예산, 경험, 기술 수준에 관계없이 모든 고객이 머신 러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머신 러닝 교육과 추론 비용을 절감하고, 개발자들이 클라우드와 에지에서 머신 러닝 모델을 쉽게 구축, 교육 및 배포하며, 아마존의 다년간 경험에 기반한 새로운 AI 서비스를 제공해 성공적인 머신 러닝을 가로막는 중요한 장벽을 제거한다"고 말했다.

정동진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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