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친환경기술과 그린에너지 기술을 한자리에 선보이는『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2013)이 6월11일(화)부터 6월14일(금)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금년으로 제3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201개사와 독일․중국․일본 등 외국기업 109개사 등 총 23개국 310개 업체가 참가하는 환경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써 환경산업을 선도해 나갈 핵심 환경기술과 친환경 에너지 기술분야 총 2천여종의 신기술ㆍ신제품이 전시된다.
일상생활에서 직접 사용 가능한 제품은 실내 공기질 모니터 기기, 친환경 악취 제거제, 음식물 처리기기, 물 안쓰는 소변기, 태양광 가로등, 태양광 압축 쓰레기통, 전기 자동차, 파지 압축기 등.
하수종말처리장 악취 제거 기술, 액화 바이오매탄 생산 기술, 다충형 부유습지 기술, 에너지 절감형 MBR 기술, 이동형 기상장비, 관로내부 CCTV 검사로봇, 미세먼지 포집기, 각종 분석기기 등 산업용 신기술 및 신제품들도 대거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기술의 해외진출이 가능한 중국, 베트남, 브라질 등지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여 국내 업체의 해외 마케팅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시회를 통해 2,200억원의 구매계약 추진을 목표로, 45개국의 리얼 바이어 250명을 초청했다.
이 외에 매년 방문하는 1천여명의 해외 바이어 포함 총 1,500여명에게 국내 기술을 집중 홍보하는 한편 1사 1바이어 특별 B2B 네트워킹 프로그램 운영, 한·중 환경산업 교류 좌담회, 한·산동성 환경산업협력 포럼, 덴마크 워터 세미나 등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환경기업과 함께하는 청년취업박람회 : 국내 환경ㆍ에너지 전문기업 80개사와 구직자 3천여명 연계하여 취업 알선, 취업 관련 유명강사 초청 세미나 및 이미지 컨설팅 등이 동시 진행된다.
또 대한환경공학회에서 주관하는 국내 & 국제학술대회가 동시 진행되어 환경 각 분야에 대한 심층토론이 진행되며 기후변화 및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부 및 산업계 대응전략 및 기술 세미나 등이 부대행사로 개최된다.
조원영 jwycp@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