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잡 페어' 개최...50여개 특성화고 학생 350명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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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잡 페어' 개최...50여개 특성화고 학생 350명 대상
  • 이효정 기자
  • 승인 2018.11.0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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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스타벅스 임직원 1000여명이 멘토로 활약...진로 교육 재능기부 활동 전개
스타벅스 로고

스타벅스가 특성화고 학생들의 진로 교육에 앞장선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교육기부 국제 NGO인 JA(Junior Achievement)와 용산전자 상가 Y 밸리에서서울과 경기 지역 50여 개의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 350 여명을 초청해 잡 페어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이번 잡 페어를 통해 직업 선호도와 적성을 알아보는 직무 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준비를 위한 개인별 이미지 컨설팅, 바리스타 직무 상담 등 다양한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졸업 후 실제 구직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발표 기술, 모의 면접, 관계 형성 기술, 갈등 해결 기술 등의 진로 교육 프로그램도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진로 교육 프로그램 과정 이수 후에 이력서를 제출한 학생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채용 면접도 진행하며 최대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스타벅스 바리스타가 진행하는 커피 세미나를 비롯해 커피찌꺼기와 일회용컵 재활용하는 환경 교육 등의 다양한 실습 과정도 마련했다.

이 날 스타벅스 점장과 지역 매니저, 인사 담당자 등 30여 명의 임직원들이 멘토로 나서서 직무 상담을 진행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서울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도 함께 참여해 학생들이 취업 후에도 지속적으로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스타벅스 파트너 학사 학위 프로그램 사례 등의 후학습 지원 제도를 안내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JA(Junior Achievement)와 함께 지난 2015년부터 업계 최초로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 활동을 4년째 전개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스타벅스 재단 기금 20만불을 JA에 전달하는 한편 스타벅스 임직원 1000여 명 이상이 교육 연수 과정 이수 후에 전국 70여개 특성화 고등학교를 방문했으며 1만 3천여 명이 넘는 학생들의 취업 멘토로서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했다. 

올해에는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12개 도시의 22개 학교에서 5월부터 11월까지 진로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 진로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0% 이상이 긍정적인 만족감을 표시했으며, 진로 찾기와 관계 형성과 갈등 해결책, 효과적인 의사 소통 기술 교육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세계적인 NGO인 JA와 함께 우리 미래 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효정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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