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궁궐 문화유산 알린다”....LG전자, 내달 3일까지 경복궁에 올레드 TV 설치
상태바
“남북 궁궐 문화유산 알린다”....LG전자, 내달 3일까지 경복궁에 올레드 TV 설치
  • 윤영식 기자
  • 승인 2018.10.22 12: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전자는 오는 11월 3일까지 경복궁에서 열리는 ‘위대한 남북 궁궐 문화 유산전’에서 올레드 TV로 남북한의 문화유산을 알린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경복궁에 ‘LG 올레드 TV AI 씽큐’ 15대를 이용해 만든 전시존을 통해 경복궁과 북한 만월대를 비롯, 남북한의 위대한 문화유산을 소개한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특히 지금은 북한 개성에 터만 남은 고려시대 첫 황궁 만월대를 3D로 복원한 영상을 올레드 TV의 차원이 다른 화질로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LG전자 모델들이 'LG 올레드 TV AI 씽큐'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세종대왕의 업적, 조선 시대 문화유산인 측우기, 조선·고려 임금 의복인 홍룡포와 황포, 고려시대 최대 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 고려 차(茶)문화 등을 올레드 TV의 생생한 화질로 만날 수 있다.

LG전자는 올해 올레드 TV에 적용한 인공지능 기능을 시연할 수 있는 체험존도 꾸렸다. 관람객들은 간단한 음성명령만으로 경복궁, 세종대왕, 만월대 등을 검색할 수 있고, 관련 동영상 콘텐츠를 검색해 시청할 수 있다.

‘위대한 남북 궁궐 문화 유산전’은 문화재청과 LG전자가 2015년부터 우리 문화 유산을 알리기 위해 마련하고 있는 전시 일환이다. 2016년 약 6만명, 2017년 약 9만명이 방문하는 등 점차 관람객이 늘고 있다.

윤영식 기자  wcyoun@gmail.com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