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4K HDR 홈 시네마 프로젝터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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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4K HDR 홈 시네마 프로젝터 3종 출시
  • 이보미 기자
  • 승인 2018.10.0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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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는 ‘네이티브 4K SXRD’와 새로운 ‘4K 모션플로우’ 기술을 탑재한 4K HDR 홈 시네마 프로젝터 3종 VPL-VW870ES, VPL-VW570ES, VPL-VW270ES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소니의 4K HDR 홈 시네마 프로젝터 신제품 3종. (왼쪽부터) VPL-VW870ES, VPL-VW570ES, VPL-VW270ES.

지난 8월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IFA 2018에서 처음 공개되었던 4K HDR 홈 시네마 프로젝터 VPL-VW870ES, VPL-VW570ES, VPL-VW270ES는 프레임을 추가하여 흔들림을 줄이고 밝기를 유지하는 ‘4K 모션플로우’ 기술을 탑재, 스포츠 경기와 같이 빠르게 움직이는 장면에 적합하다.

신제품 3종 모두 HDMI 18Gbps 호환성 및 4K 60P 10비트 프로세싱을 통해 HDR(High Dynamic Range) 이미지를 제공한다. 또한 4K/60p 게임 콘텐츠에 대한 수요 증가에 맞춰 입력 지연 감소(Input Lag Reduction) 모드를 갖추고 있어 디스플레이 반응 속도를 향상시켰다. 이미지의 요소를 분석하여 노이즈 없이 영상을 제공하는 소니의 리얼리티 크리에이션(Reality Creation) 기술도 적용됐다.

소니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 관계자는 "거실에서 홈 시네마 프로젝터로 영화 감상뿐만 아니라 몰입감 넘치는 4K 게임을 즐기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의 VPL-VW270ES부터 프리미엄 VPL-VW870ES에 이르는 신제품 라인업의 탁월한 화질과 빠른 응답 속도를 통해 최고의 게임 경험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ARC-F 렌즈 탑재한 프리미엄 4K HDR 홈 시네마 프로젝터 VPL-VW870ES

소니의 최고급 홈 시네마 프로젝터 제품인 VPL-VW870ES는 2200 루멘의 프리미엄 Z-Phosphor 4K 레이저 광원을 탑재했다. VPL-VW870ES는 다이나믹 레이저 광원 제어 및 ‘어드밴스드 아이리스(Advanced Iris)’ 기술로 구동되는 ‘듀얼 콘트라스트 제어 엔진(Dual Contrast Control Engine)’을 통해 높은 동적 명암비(High Dynamic Contrast)를 구현한다.

또한 VPL-VW870ES는 전체 화면에서 고르게 선명함을 보장하는 고급 ARC-F(All Range Crisp Focus) 렌즈를 탑재했다. ARC-F 렌즈는 18매 모두 유리 렌즈로 이루어져 있으며 ‘디지털 포커스 옵티마이저(Digital Focus Optimizer)’가 적용됐다.

4K 모션플로우와 함께 빠른 응답 속도를 자랑하는 VPL-VW570ES, VPL-VW270ES

VPL-VW570ES는 1800 루멘의 밝기와 새롭게 적용된 4K 모션플로우 기술을 통해 4K HDR 영상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VPL-VW360ES 및 VPL-VW550ES의 후속 모델로 ‘어드밴스드 아이리스(Advanced Iris)’ 기술로 높은 동적 명암비를 구현하고 픽쳐 포지션 메모리(Picture Position Memory) 기능이 있어 16:9 및 시네마스콥 등 설정을 신속하게 변경할 수 있다.

VPL-VW270ES는 VPL-VW260ES의 후속 제품이다. 1,500 루멘의 밝기와 4K 모션플로우 기능을 통한 4K HDR 구현 및 게이머를 위한 새로운 입력 지연 감소 모드를 포함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될 예정이다.

VPL-VW570ES 및 VPL-VW270ES는 블랙과 프리미엄 화이트 색상으로 구성된다. 컴팩트한 크기와 2.06배 줌 및 와이드 렌즈 시프트로 설치가 용이하다.

3종의 새로운 홈 시네마 프로젝터는 올 겨울 국내 출시 예정이며 제품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소니코리아 프로페셔널 솔루션 사업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보미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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