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몽골에 '스마일게이트 글로벌 희망학교’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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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몽골에 '스마일게이트 글로벌 희망학교’개소
  • 김민희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8.09.2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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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및 코피온과 몽골 내 소외지역 학교 3곳에 IT 교육 인프라 구축과 이를 통한 아동청소년들의 콘텐츠 창작 교육을 지원하는 ‘스마일게이트 글로벌 희망학교(이하 희망학교)’ 11, 12, 13호를 개소했다고 21일(금) 밝혔다.

희망스튜디오는 5월부터 8월까지 희망학교로 선정 된 학교를 대상으로 노후화 된 IT 교실의 리모델링과 함께 노후 PC 교체, 인터넷 인프라 구축 등 전면 개보수를 실시 했다. 이를 통해 총 1만 4천여명에 달하는 몽골 아동∙청소년들이 최신 IT 환경에서 글로벌의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희망학교 설립 이후에도 아이들의 창작 교육이 지속 될 수 있도록, 몽골 과학기술대의 IT 교육봉사 동아리와 연계 프로그램도 개설했다. 이를 통해 현지 대학생이 아이들의 콘텐츠 창작 활동을 멘토링하고, 그 아이들이 대학생으로 성장했을 때 다시 후배들의 멘토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선순환의 환경이 조성됐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권연주 실장은 “이번 희망학교 11~13호 정식 개소를 통해, 몽골의 아이들이 보다 나은 IT 환경 속에서 콘텐츠 창작에 몰입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희망스튜디오는 앞으로도 글로벌 소외 지역에 희망을 확산시키기 위해 희망학교 설립을 비롯해 의료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희망스튜디오는 ‘글로벌 희망의 확산’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해외 낙후 지역 희망학교를 설립해 IT 교육 인프라와 아동청소년들의 콘텐츠 창작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베트남 쾅빈, 호아빈, 박깐, 까오방을 비롯해 중국 샨시성과 리수이시, 항주시 등 총 10곳에 글로벌 희망학교를 운영하며 약 5천여명 이상이 혜택을 받고 있다.

나아가 지난해부터는 글로벌 사회공헌의 양적, 질적 성장을 위해 의료 분야까지 후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연세 의료원과 협약해, 베트남 다낭, 땀기 지역에서 입천장이 갈라지는 ‘구순구개열’을 앓고 있는 아동의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 베트남 현지 의사들을 한국 연세 의료원으로 초청해 한국의 선진 의술 교육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김민희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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