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스타인재 적극 발굴…'협력업체상'도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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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스타인재 적극 발굴…'협력업체상'도 신설
  • 김환배
  • 승인 2013.02.2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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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글로벌 경쟁시대에 회사를 지속성장시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피플 이노베이션 프로젝트(People Innovation Project)’를 시작한다.

이를 위해 ‘올해의 효성인상’의 상금을 획기적으로 5,000만원으로 올린 데 이어 ‘협력업체상’도 신설했다. 이는 효성과 1,000여개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 차원에서 처음으로 제정한 것으로, 협력회사의 기술향상과 혁신을 통해 효성그룹제품의 제조기술과 혁신 및 원가절감에 공헌한 협력회사에게 시상하게 된다.

피플 이노베이션이란 ‘성과 있는 곳에 반드시 보상 있다’는 성과주의를 바탕으로 조직, 인사제도, 기업문화 혁신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춘 조직을 만드는 프로젝트다.

효성은 그 첫 단계로 최근 수상자 선정부터 심의, 시상방식 등 ‘효성인상’ 포상시스템 개혁을 단행했다. 우선 PU(Performance Unit, 사업부문)장, 기술원장, 연구소장, 인사 및 전략담당 임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가 철저한 사전검증을 통해 후보자를 선출한다.

최종 수상자는 최고경영층으로 구성된 ‘효성 인재육성위원회’가 최종 심사 후 결정된다. 효성은 수상자들에 대한 포상금액 및 인사제도를 대폭 강화하는 등 그룹의 핵심인재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영업이나 생산 직무에 편중될 수 밖에 없었던 ‘효성인상’을 마케팅, 기술, 연구, 지원 등의 부문으로까지 확대해 그룹 내 모든 임직원이 포상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효성 노재봉 지원본부장은 “기업의 혁신은 사람에서부터 시작한다”며 “효성 임직원들에게 ‘성과에 대해서는 확실히 인정받고 제대로 보상받는다’라는 생각을 심어줌으로써 목표달성에 대한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환배  g_ec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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