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M&S, 국내 최초 국제 몰리브데넘 협회 연차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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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M&S, 국내 최초 국제 몰리브데넘 협회 연차총회 개최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8.08.2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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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M&S가 국내 최초로 국제몰리브데넘협회 연차총회를 개최한다. 

세아M&S는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및 새빛둥둥섬(서울 반포)에서 열리는 제 30회 국제몰리브데넘협회 연차총회(ANNUAL GENERAL MEETING OF IMOA; 이하 IMOA 연차총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30개국 60여개 업체 200여명 가량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적인 광산업체 클라이맥스(Climax), 코델코(Codelco), 글렌코어(Glencore) 등을 비롯, 전세계 몰리브데넘 관계자들이 모여 국제시장에서 한국 몰리브데넘 산업의 역할에 대한 뜻을 모으고 정보를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이 마련된다. 

IMOA 연차총회가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만큼 철강 및 비철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본 행사의 한국 유치를 위해 세아M&S가 오랜 기간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관련 산업의 상호교류 및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한 성공적 호스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MOA연차총회 커리큘럼은 철강과 비철 분야의 전문가들이 준비한 세션 및 업계 컨퍼런스 등으로 구성되며, 세계 몰리브데넘 시장을 전망하고 관련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별도로 국내외 광산업체 및 수요가, 트레이더들이 시장에 대한 의견을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잠재고객 발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정락 세아M&S 대표이사는 "금번 IMOA 연차총회가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국제 행사인 만큼 한국 몰리브데넘 산업의 위상을 드높이고, 세아 M&S가 한단계 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몰리브데넘은 특수강 및 스테인리스강 등 생산을 위해 첨가하는 핵심 원료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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