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안전점검으로 고향길 '씽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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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안전점검으로 고향길 '씽씽~'
  • 김환배
  • 승인 2013.02.08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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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품교체, 타이어 점검만으로도 충분

예년에 비해 다소 짧아진 올해 설 연휴는 어느때보다 고향 가는 길이 지루하고 멀게만 느껴질 수 있다. 특히 한창 기승을 부리고 있는 동장군 때문에 안전운전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이런 때 일수록 안전운전을 위한 자동차 점검을 필수다. 

외양간을 고치자!

안전한 귀향길이 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자동차 점검이다. 시간이 없다, 잘 모른다 등의 이유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다면 이번 기회에 생각을 바꾸자.

아주 간단한 자동차 점검사항 체크만으로도 설 연휴 행복한 귀향/귀성길이 될 수 있다.

사전에 미리 외양간을 고쳐 준비하라는 옛 속담처럼 손쉽게 할 수 있는 몇 가지 자동차 점검 방법만 알아도 안전운전이 훨씬 쉬워진다.

장거리 운전을 앞둔 자동차 점검 요령

장거리 운행을 앞두었다면 먼저 소모품의 체크를 통해 자동차를 점검하는 게 좋다.

윈도우 와이퍼가 오래되었거나 마모가 심하다면 교체하고, 비어있는 워셔액을 미리 보충해두면 갑자기 찾아올 수 있는 궂은 날씨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든든한 방패막이 될 수 있다.

또한 냉각수와 엔진오일 상태를 미리 점검한다면 갑작스런 고장으로 인한 난처한 상황에 대한 예방도 가능하다.

 

또한 육안으로도 쉽게 확인이 가능한 타이어에 대한 점검은 겨울철 자동차 점검에서 특히 잊지 말아야 할 사항이다. 먼저 공기압이 너무 과도하거나 적지 않은지 체크하고, 눈으로 보아도 타이어 공기압이 적어진 것이 확연히 보인다면 직접 공기압을 보충하거나 인근 정비센터나 타이어 판매점에서 공기압을 점검해야 한다.

타이어 공기압이 너무 많으면 주행중에 승차감이 떨어지는 일이 발생할 수 있고, 반대로 너무 적으면 연비 하락과 함께 타이어에 무리가 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타이어의 마모도도 체크해야 한다. 타이어 마모한계선에 근접할 정도로 타이어가 마모되었다면 타이어를 교체해야 한다. 마모도 외에도 타이어의 옆면에 균열이 발생하였다면 안전을 위해 타이어를 교체하는 것이 좋다.

김환배  g_ec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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