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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2022년까지 동남아·호주 매장 400군데로 늘릴 것도심 외곽 및 지방 소비자 겨냥한 가족 쇼핑 체험 컨셉 스토어
  • 박진아 IT칼럼니스트
  • 승인 2018.08.22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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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rtesy: 뉴욕 가든스테이트 유니클로 스토어.

일본의 캐주얼 의류 소매 업체 유니클로(Uniqlo)는 동남아·호주 총 매장수를 오는 2022년까지 현재의 두 배인 4백 군데로 늘릴 것이라고 하타세 사토세시 패스트 리테일링(유니클로 모회사) 그룹집행임원이 22일(일본 도쿄 시간) 니케이 지와 나눈 인터뷰에서 밝혔다.

올 3월 태국에서 첫 독립형 매장을 성공적으로 개장한 유니클로는 앞으로 태국을 비롯해 필리핀, 말레이지아, 베트남 등 동남아권 아세안(ASEAN) 국가에서 독립형 매장 오프닝을 계속하기 위해 국가별 부동산 중개자 및 개발업자들과 타협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런 계획 대로라면, 오는 2022년 8월 말까지 이 지역에서 작년 회계년도 총매출액 1천억 엔의 3배인 3천억 엔(약 27억 달러)의 매출이 발생하게 된다.

교외 도로변의 독립형 대형 매장의 장점은 동남아권 소비자들이 캐쥬얼한 주말과 여가 시간을 즐기기 위해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다는 점이다. 대도시 대형 쇼핑몰에 갈 때는 옷을 차려입고 격식을 차려야 한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는 동남아 소비자들은 교외나 지방 도시의 독립형 매장에서도 그같은 쇼핑 경험을 원하고 있다.

반면, 아직까지 동남아권 유니클로 매장은 대도시 대형 쇼핑몰 내에 입주해있다.

유니클로의 독립형 매장 수가 4백에 도달하면 동남아권 오프라인 의류 매장 시장점유율 측면에서 유니클로는 두 경쟁업체들인 H&M과 자라(Zara)를 제치고 선두적 위치를 점하게 된다. 현재 동남아 시장에서 H&M과 자라는 각각 오프라인 점포 180곳과 130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른바 ‘라이프웨어(LifeWare)’를 내세워 장기에 걸쳐 양질의 저렴한 의류를 제공한다는 전략을 고수하고 있는 유니클로는 동남아권 저소득층은 아직 유니클로 제품을 구매할 여유가 없지만 경제성장과 더불어 10년 안으로 가능해 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니클로는 또 필리핀과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권 시장에서 온라인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몇 년 안에 런칭할 계획이다. 

인도를 제2의 중국 시장이 될 잠재력 있는 시장으로 내다보고 내년 델리에 인도 1호점을 개장할 계획도 앞두고 있다.

박진아 IT칼럼니스트  feuillet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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