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무역관장 대외개방 본격화 시동. 임기 3년, 1년마다 연장
코트라(사장 권평오)는 인도 뭄바이, 중국 청두 등 2개 무역관장을 공모해 외부인사로 채용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임 홍기영 뭄바이무역관장(50세)은 까르푸 한국지사를 거쳐 CJ오쇼핑 뭄바이 법인장을 역임했다.
청두무역관장으로 선정된 이병직(45세)씨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칭다오 중소기업지원센터를 거쳐 베이징 및 충칭 수출인큐베이터(BI) 팀장을 역임했다. 이들은 중국 및 인도 관련 업무경험이 15년 이상으로 풍부한 현장 감각과 노하우를 갖춘 전문가이다.
이들 신임무역관장들은 2달 반 동안의 교육을 거쳐 10월 1일부로 현지에 부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고, 실적에 따라 1년마다 연장 가능하다.
고훈곤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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