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 대학생 자원봉사단 15년차 선·후배 함께 '써니데이'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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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대학생 자원봉사단 15년차 선·후배 함께 '써니데이' 봉사활동
  • 박근우 기자
  • 승인 2018.07.16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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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맞아 전국 10개 지역서 200명 동시 자원봉사 실시
SK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이하 ‘SUNNY’)’가 지난 14일, 전국 10개 지역 200명이 참여한 ‘SUNNY DAY’(이하 ‘써니데이’)를 개최했다.
 
‘써니데이’는 과거 SUNNY로 활동했던 직장인 써니와 현재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 써니가 모여 합동 자원봉사를 실시하는 날이다. 이들은 공식 활동이 끝난 후에도 ‘써니패밀리’라는 이름으로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사회문제 해결에 참여한다.
 
SK대학생봉사단 수원팀 '리마인드 담사랑'에 참가한 써니 30여명이 수원 신곡초등학교에 벽화를 그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올해 첫 시행된 ‘써니데이’는 선배 써니 160명, 후배 써니 40명이 서울·대전·대구·제주 등 11개 팀으로 나눠, 전국 각지에서 동시 자원봉사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오염이 심각한 지역에 방문해 환경 미화를 하거나, 노후화 된 놀이터, 학교 주변을 개선 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써니데이 행사 중에서 해당 지역이 갖고 있는 사회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프로그램인 ▲어르신에게 손맛과 레시피를 전수 받아 함께 요리하며 노인 소외를 해결하는 서울팀 '행복한 여름 밥상',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새로운 문화 ‘플로깅’(Plogging)을 선보인 부산팀 ‘Red light run’, ▲해수욕장에 부유하는 쓰레기를 업사이클링(upcycling)으로 재탄생 시키는 제주팀 ‘비치코밍’ 등이 돋보인다.
 
서울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서울팀 '행복한여름밥상' 프로그램으로 써니가 어르신에게 여름 보양식 레시피를 배우고 있다
김용갑 SK행복나눔재단 총괄본부장은 “SUNNY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봉사 네트워크 구축은 사회로 나간 선배 써니와 대학생 후배 써니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써니패밀리’를 통해 SUNNY가 가진 창의적 봉사 임팩트를 키우고, 사회문제 해결의 선순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SUNNY는 사회문제 개선을 위한 실천적 모델 발굴 및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 긍정적 변화를 선도하는 SK 그룹의 대학생 자원봉사단이다. 2003년 창립 이래 총 6만 8천명이 활동했으며, 현재 한국 10개 지역, 중국 6개 지역에서 활동 중이다.

박근우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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