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강릉에코파워(주)와 3조8533억원 규모 강릉안인화력 1, 2호기 발전소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8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삼성물산의 지난해 매출액 대비 13.16%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2018년 3월 16일부터 2023년 3월 15일까지다.
강릉안인화력발전소는 강릉에코파워가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 384-3 외 414필지에 1040MW급 석탄화력발전소 2기(2080MW)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삼성물산은 지난 2014년 강릉에코파워로부터 강릉안인화력발전소 건설공사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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