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적북적" 펄어비스 '검은사막M' 부스... 유저의 관심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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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북적" 펄어비스 '검은사막M' 부스... 유저의 관심은 '어디?'
  •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8.05.1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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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엑스포 현장 한정 굿즈 판매 '럭키백' 관심... 전 관람객 캐시템 200펄 지급

10일 개막한 2018플레이엑스포에 펄어비스가 최대 규모의 부스로 참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줄까지 길게 서 있을 정도로 부스도 북적였다. 공식 커뮤니티에는 플레이엑스포 참과 후기도 속속 올라오고 있다. 유저들은 펄어비스가 준비한 많은 콘텐츠 중 어떤 것에 관심을 보였을까?

 

펄어비스는 유저이벤트와 굿즈판매, 사은품 제공, 퀴즈이벤트, 게임이야기콘서트 등 다방면에서 유저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했다. 가장 관심을 보인 것 중의 하나는 역시 '선물'이다. 부스에 가면 무엇을 주는가하는 것인데, 그 중에서도 '뽑기' 요소가 있는 '럭키백'에 관심이 많았다.

럭키백은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패키지 상품으로 1,200펄 쿠폰 포함 3만원이다. 1,200펄을 게임 내에서 구매하면 32.99불이니 다수의 패키지 상품을 거저 얻는 셈이다. 그 중에서도 흑정령 피규어는 랜덤으로 주어지는 것이어서 획득하지 못한 유저는 운이 없는 일명 '꽝손'임을 탓했다. 해당 럭키박스 상품은 1일 60개, 240개로 한정되어 있다. 그것도 12시와 15시에 30분간 굿즈 판매존에서 럭키박스 이벤트가 열린다.

준비된 굿즈 상품은 총 10개다. 검은사막 양장노트, 검은사막 변색 머그컵, 검은사막 휴대용 선풍기, 검은사막 마스크, 흑정령 피규어, 검은사막 젤펜, 스마트폰 링오, 검은사막 3단 우산(패턴, 검정), 검은사막 비치타월이다. 가격은 천 원대에서 만 원대까지 다양하다. 판매금 전액은 '아름다운재단' 현장에 기부된다. 아직 온라인 판매는 계획된 바 없다.

펄어비스 방문객에게는 200펄이 지급된다. 게임상에서 5.49불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을 무료로 지급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경품 추천 이벤트도 있고, 1:1 대전에서 연승에 도전, 보상도 받아갈 수 있으며, 스탬프를 모아서 인증하는 미션을 완료할 경우 주어지는 펄, 마패, 펫 등의 경품도 있다.

유저들은 검은사막 모바일의 코스프레에도 관심이 많았다. 검은색 계열의 번쩍이는 갑옷을 입은 워리어와 녹색 느낌의 갑옷을 입은 레인저, 황금색 계열의 하늘하늘한 옷을 입은 위치의 3명의 코스플레이어가 열연을 펼쳤다. 이중 레인저와 위치는 좋은 평을 받지 못했다. "친근감을 주기 위해 일반인이나 직원을 섭외한 것 같다", "게임과 괴리감이 느껴진다"는 평이 나올 정도.

 다음으로 관심을 보인 것은 조이패드 시연이다. 현장에 전시된 상품은 '조이트론 EX마스터'로, 검은사막 모바일을 지원하는 패드 중 최신 기종이다. 그동안 맨손으로 즐기던 검은사막 모바일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에게 관심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신규 콘텐츠에도 관심을 보였다. 현장에서는 '검은사막모바일'의 두 번째 월드보스 카란다가 플레이엑스포 단독으로 선보였다. 레이드 시간은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17시부터 17시 30분까지 2회만 제공됐다. 기존 크자카와는 달리 맵을 이리저리 다니며 회피도 하는 등 더욱 몰입할 수 있는 요소가 있고, 난이도는 크자카보다 높다는 평이다. 또 카란다와 다른 시간에 체험할 수 있는 '토벌'은 수동 조작으로 승부를 보는 우두머리 토벌 이벤트다. 오토모드 없이 수동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기존 토벌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을 준다는 반응이다. 

‘검은사막 모바일’과 관련, 풍성한 경품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플레이엑스포는 13일(일요일)까지 계속된다.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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