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 문창기 대표, "조현아·조현민으로 인해 브랜드 훼손...커피 계약 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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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 문창기 대표, "조현아·조현민으로 인해 브랜드 훼손...커피 계약 해지"
  • 이종화 기자
  • 승인 2018.05.0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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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가 최근 ‘갑질 논란'의 한진그룹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조현민 전 전무가 운영중인 커피매장과 가맹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이디야커피는 문창기 대표 명의의 공지문을 통해 조현아 전 부사장, 조현민 전 전무가 점주로 있는 매장과 가맹계약을 해지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 중구 소재 한진빌딩 입구의 이디야커피 소공점과, 인천 인하대병원의 이디야커피인하대병원점의 가맹점주가 각각 조현아 전 사장, 조현민 전 전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디야커피도 논란에 같티 휘말려 네티즌들의 압박을 받아왔다.

이디야커피 문창기 대표 홈페이지 입장

이디야커피는 문창기 대표 명의의 입장문을 올리고 “조현아·현민이 점주로 있던 두 매장으로 인해 이디야커피 브랜드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며 “해당 매장에 대해 5월 2일자로 계약해지를 통보했고 6월 30일까지 매장을 철수하기로 합의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문 대표는 또 “이디야커피가 한진그룹의 ‘계열사’ 또는 ‘자회사’라거나 그들이 이디야커피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등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종화 기자  macgufin@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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