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가상화폐 현황·블록체인 활용방안 담은 '가상화폐 대해부' 발간
상태바
국회도서관, 가상화폐 현황·블록체인 활용방안 담은 '가상화폐 대해부' 발간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8.04.03 0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도서관이 국내외 자료를 바탕으로 가상화폐의 현황, 블록체인의 국내외 현황 및 활용방안, 각국 규제 실태, 가상화폐 관련 논란에 대한 각계의 의견 등을 소개하는 팩트북 '가상화폐 대해부'를 발간했다. 

국회도서관은 3일 팩트북 제66호 『가상화폐 대해부』 (187쪽) 한눈에 보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국회도서관이 발간한 '가상화폐 대해부' <국회도서관 제공>

가상화폐를 대해부한 이번 팩트북은 국회의장실을 비롯한 국회의원실, 상임위원회, 정당, 행정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등 주요기관 뿐만 아니라 의회 관련 연구기관, 학계, 언론계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블록체인 등 첨단 기술이 응축되어 등장한 가상화폐는 2018년 4월 현재 약 1560여 종에 달하며 그 중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이 시가총액 최상위를 점유하고 있다.

가상화폐는 투기, 탈세, 범죄자금 등의 지하경제 통로가 될 수 있어 중국, 러시아 등에서는 규제를 강화하고 있지만, 미국, 일본, 영국, 독일 등은 법규를 정비하여 제도권 내 편입을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팩트북은 2008년 11월 팩트북 『오바마 한눈에 보기』를 시작으로, 전문 사서가 시의성 있는 주제와 관련된 사실 정보를 수집·정리하여 ‘한눈에 보기 시리즈’로 발간하는 부정기 간행물이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