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환경부, 환경보전 위한 국토계획 통합관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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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환경부, 환경보전 위한 국토계획 통합관리 시행
  • 이지현 기자
  • 승인 2018.03.2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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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연계 강화…부처 공동 ‘훈령’ 제정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환경보전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국토부는 환경부와 국토의 개발·이용과 환경보전이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국토 조성을 위해 ‘국토계획 및 환경보전계획의 통합관리에 관한 공동훈령’을 제정하고 오는 28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동훈련 주요내용에는 △자연·국토 △기후변화·에너지 △수질·수자원 △대기 △폐기물 △기타 분야가 포함됐다.

공동훈령은 올해 상반기 수립단계에 본격 착수하는 제5차 국토종합계획과 제4차 국가환경종합계획 수정계획에 처음 적용될 예정이다.

국토부와 환경부는 양 부처 차관을 공동의장으로 하는 국가계획수립협의회를 구성하고, 제5차 국토종합계획과 제4차 국가환경종합계획 수정계획에 반영될 주요 내용을 비롯해 이행을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국토부와 환경부측은 “양 부처 협업을 통해 도출된 이번 공동 훈령은 지속가능한 국토환경 조성의 기반으로서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개발과 보전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지현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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