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등 미래 친환경차 세미나 개최된다....29일부터 'KEVC 2018'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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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등 미래 친환경차 세미나 개최된다....29일부터 'KEVC 2018' 개최
  • 한익재 기자
  • 승인 2018.03.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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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세계 전기차시장 약 2200만대로 전체 차량의 21% 차지

글로벌 배터리,전기차 및 에너지 전문조사기관인 SNE리서치는 오는 3월29일, 30일에 코엑스에서 제2회KEVC2018(Korea Electric Vehicle Conference)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글로벌 자동차 OEM들의전기차,수소전기차 등미래차 투자 계획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SNE리서치는 2025년에 전기차 시장이 약 2200만대가 될 것이며,전체 차량의 21%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글로벌 배터리 업체도 이에 따른 핵심 원재료 확보, 공장 증설 등 투자 계획을 밝히고 있는 상황이다.2017년 전세계 배터리 업체들의 전기차용 배터리 출하량 순위를 살펴보면 파나소닉, CATL, BYD가 각각 1, 2, 3위를 차지했다. LG화학과 삼성SDI는 각각 4.8GWh, 2.5GWh로4, 5위를 기록했다.

첫째날인 3월 29일 목요일에는 크게 전기차 세션과 수소전기차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전반적인 전기차 시장전망과Key Issue에 대하여 SNE리서치 김광주대표가 발표할 예정이며, 한국 자동차 OEM들의 전기차 대응 전략과 중국 전기차 시장현황과 기회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자동차부품연구원 구영모팀장의 글로벌 업체의 수소전기차 개발 현황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또한,수소차 보급의 걸림돌 중 하나로 꼽히는 수소전기차 충전소와 관련하여 보급정책 추진 현황과 보급 방안에 대하여 발표한다.

또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세션 사이에 ‘전기차 VS 수소전기차’ 주제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각 차의 장점 및 경쟁력,앞으로의 시장에 대한 의견을 나눠볼 것이다.

둘째날은 크게 배터리와 원재료 세션으로 나누어진다.세계 1등의 기술과 경쟁력으로 세계 시장을 리드하는 삼성SDI와 LG화학의 발표가 있고 이어 전기차 시장에서 요구되는 배터리 팩 사양과 3세대 전기차용 소재 개발 동향에 대하여 들어볼 예정이다.

요즘 크게 이슈가 되고 있는 원자재와 관련하여 원자재 시장 전망과 흑연 시장, 희소금속 수급 이슈 및 국가 사업 추진 전략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 현황 파악과 더불어 배터리,원재료 시장 파악 및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익재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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