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올레보드, 미래 주역들에게 ‘지식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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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올레보드, 미래 주역들에게 ‘지식나눔’
  • 조원영
  • 승인 2012.07.16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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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와중에 자신의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은 하지만 소통의 기회가 부족했던 학생들에게 사회 초년생들의 진솔한 사회 진출기를 들려주는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KT(회장 이석채)는 금년 3월 출범한 사내 청년이사회(이하 올레보드) 주관으로 강원도 정선고 1학년 학생 120명을 14일 광화문 올레스퀘어로 초대하여 지식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올레보드와 정선고는 학생들의 진로 및 고민상담을 위한 멘토링 제도의 일환으로 올레보드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및 네트워크, 컨설팅 등 여러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담 등 사회 진출과 적응을 위한 노하우를 전수하며 미래를 위해 무엇을 준비할지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원도 지역 출신 올레보드 멤버들도 행사에 참석해 지역 후배들과 함께 했으며 kt IT서포터즈의 게임중독 및 스마트폰의 역기능 예방교육도 병행하여 자라나는 청소년의 정서함양에도 도움이 되도록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KT는 지식기부 행사에 참여한 정선고 학생들에게 소닉 붐(KT농구단)의 싸인볼 등 다양한 기념품도 제공했으며 다양한 IT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올레스퀘어 및 녹색성장체험관 견학시간도 가졌다.

 
정선고 탁창식교장은 "국내 최고의 ICT기업을 방문하여 전문가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실질적 교육기회를 제공하여준 KT에 감사하다"며, "본 행사를 통해 경험한 다양한 활동들이 정선고 학생들의 견문 확대와 미래 진로에 대한 자기주도적인 인생 설계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GMC전략실 김은혜전무는 "직업체험 기회가 제한적일 수 있는 지역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선택과 미래 인생을 설계하는 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식기부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청소년의 기회의 격차를 줄이도록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입사 10년차 이하의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올레보드는 매월 청년이사회를 개최하여 회사의 프로세스 개선과제를 발굴하는 등 변화와 혁신의 주체로서 KT에 자리매김 하고 있다.

 

조원영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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