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부동산세금 정보 제공 업체인 아티웰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KB부동산 Live ON’을 통해 양도세, 증여세, 취득세 관련 부동산세금 콘텐츠를 오는 7일부터 제공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KB부동산Liiv ON」론칭 행사를 갖은 KB 금융그룹은 그룹차원에서 부동산 콘텐츠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KB부동산Liiv ON’은 부동산시장 참여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고객에게는 편리하고 다양한 부동산 서비스를, 회원 중개업소에게는 무료 매물등록과 홍보의 기회를 제공하는 개방형 오픈 플랫폼 정책을 지향한다.

한편, 아티웰스가 운영하고 있는 셀리몬에서는 주소입력만으로 전국 부동산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특히 어렵고 시간이 걸리는 상속증여세법상 자산평가를 자동화하고 부동산 관련 세금을 계산할 수 있는 세금계산기 서비스를 통해 일반인들의 세금계산 간편화를 이끌고 있다.

KB국민은행 고창영부장은 “투기지역 선정,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등 부동산세금에 대한 변동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고객들에게 최소한의 입력사항으로 양도세율 변경 전·후의 납부세액과 그에 대한 상세내역을 기간별로 분석해 제공할 예정이다”며 “앞으로 부동산 관련 스타트업 업체들과 제휴해 다양한 부동산 콘텐츠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