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흑석9구역 재개발에 대한 ‘3대 약속’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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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흑석9구역 재개발에 대한 ‘3대 약속’ 제시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3.0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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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를 위해 모든 사업역량 총동원
롯데건설의 한강변 건축 현황

롯데건설이 조합원들 대상으로 재개발 사업에 대한 3가지 청사진을 제시하는 등 흑석9구역 재개발 수주전에 모든 사업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흑석9구역 재개발 사업 조합원들이 원하는 부분을 파악하기 위해 직접 대면 설문조사를 진행, 623명 조합원의 의견과 결과를 반영한 3가지 ‘롯데의 약속’을 제시했다. 

롯데건설이 제시한 첫 번째 약속은 ‘최고의 사업조건’이다. 조합원의 가장 높은 관심은 바로 ‘공사비’(40%)였으며, ‘신속한 사업추진’(15%) 이 뒤를 이었다. 롯데건설은 조합원이 만족할 만한 공사비, 빠른 사업 추진력 등 2년여 동안 준비한 흑석9구역만의 특별한 조건을 선보일 계획이다. 

두 번째 제시한 약속은 ‘신속한 사업추진’이다. 롯데건설은 흑석8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입증된 신속한 사업 진행 추진력으로 전체 기간을 단축, 조합원의 부담을 줄이고 개발이익은 극대화할 예정이다. 흑석8구역은 2013년 11월 시공사 선정 후 착공 및 분양까지 약 2년 6개월이 소요되는 등 빠른 사업 추진과 비례율 인상 등으로 조합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지막 약속은 조합원의 부담과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최저 부담금’이다. 실제 현재 공사 중인 흑석8구역의 경우, 빠르고 철저한 사업추진과 사업관리로 금융비용 및 사업추진 용역비를 절감해 조합원 세대 당 약 3천만 원의 환급금을 제공하기도 했다. 

롯데건설은 위의 3가지 ‘롯데의 약속’과 더불어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롯데월드타워를 통해 입증된 차별화된 기술력과 신뢰도, 지난해 강남권 주요 재개발ㆍ재건축 사업 수주 성공으로 보여준 높은 브랜드 파워와 인기, 기업의 안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낮은 부채비율을 바탕으로 이번 흑석9구역 수주전을 성공으로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건설의 2017년 9월 기준 부채비율은 142.2%로, 국내 10대 건설사 평균 부채비율인 174.6% 보다 낮으며, 전년 대비 부채비율을 5.3% 줄였다. 부채비율은 기업의 부채 의존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부채비율 200% 이하면 재무구조가 우량한 기업으로 평가 받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흑석9구역 조합원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 재개발•재건축의 강자로 떠오른 롯데만의 모든 노하우를 총동원할 계획이며, 흑석을 대표할 시그니처 단지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건설은 흑석9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를 통해 송파구 잠실 ‘미성크로바’를 시작으로 롯데월드타워, 강남구의 ‘청담삼익’, 서초구의 ‘반포우성’, 용산구 ‘나인원 한남’ 그리고 동작구 흑석동까지 마침표를 찍음으로써 서울의 동쪽에서 서쪽에 이르는 롯데건설만의 한강변 프리미엄 랜드마크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원영 기자  gogree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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