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전국 2만8천여가구 신규 입주...수도권 8423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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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전국 2만8천여가구 신규 입주...수도권 8423가구
  • 정희조 기자
  • 승인 2018.02.2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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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전국에서 2만8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집들이를 한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에서 2만843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는 전달의 신규 입주물량 4만7311가구에 비해 39%(1만8877가구) 줄어든 물량이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8423가구가 입주하며 지방은 2만11가구가 새주인을 맞는다.

다음달 입주 예정 물량 가운데 눈에 띠는 단지는 “삼성동센트럴IPARK”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1월분양된 “삼성동센트럴IPARK”은 분양가에 2억원 이상 웃돈이 붙었다.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는 주거 여건이 좋은데다가 희소성면에서 가치가 있다고 판단한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올해 강남 4개구에 입주하는 신규 아파트는 1만5614가구에 이른다. 송파구에서 9000여 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인 “송파헬리오시티(가락시영재건축)”가 입주해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송파구 1만548가구 ▲서초구 3728가구 ▲강남구 1266가구 ▲강동구 72가구 등이다. 

수도권에서는 총 8423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전달의 2만5864가구에 비해서는 줄었으나 작년의 2058가구와 비교하면 약 4배 이상 많은 물량이다.

고양시 신원동 “고양삼송동일스위트2차” 834가구, 남양주시 다산동 “다산신도시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 1085가구 등 총 7732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삼성동센트럴IPARK’ 416가구, 송파구 오금동 ‘송파호반베르디움더퍼스트’ 220가구 등 총 691가구가 입주한다.인천은 3월 입주 아파트가 없다.

지방에서는 경북(,977가구)에서 가장 많은 입주물량이 집계됐다. 포항시 창포동 ‘창포지구METROCITY(1, 2단지)’ 2269가구, 경주시 천북면 ‘경주천북지구휴엔하임퍼스트’ 659가구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다음달 3286가구가 새로 거주하게 될 세종시는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계획돼 있다. 다정동 ‘힐스테이트세종2차(M4)’ 1631가구와 ‘세종2-1생활권한신휴플러스·제일풍경채(M1)’ 1655가구가 입주한다.

이밖에 ▲경남 3194가구 ▲충남 3105가구 ▲전북 1400가구 ▲부산 1364가구 ▲대구 1309가구 ▲충북 1210가구 ▲전남 940가구 ▲광주 226가구 순이다.

<부동산114 제공>

정희조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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