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ETF를 기프티콘처럼 쉽게 선물
신한금융투자가 주식, ETF(상장지수펀드)를 기프티콘처럼 쉽게 선물할 수 있는 ‘스톡기프트’ 서비스를 오픈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스톡기프트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고객들에게 ETF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3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주식, ETF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증권업계 유일의 신개념 서비스다. 신한아이 알파 어플리케이션에 접속 후 스톡기프트 메뉴를 통해 상대방 휴대폰 번호만 알아도 주식, ETF를 선물로 보낼 수 있다.
주식을 선물 받은 고객은 앱에 로그인해 주식을 확인 할 수 있고, 신한금융투자 계좌가 없는 고객은 지점 내방, 비대면 등으로 계좌를 개설한 후 주식을 받을 수 있다. 상대방에게 간단한 메시지를 추가할 수도 있다.
스톡기프트 서비스를 통해 주식 또는 ETF를 선물하는 고객들에게 KODEX200 ETF를 추첨으로 제공하고, 이용 고객 모두에게 TIGER 원유선물 ETF 1주를 지급한다.
선물 받은 주식을 확인하기 위해 비대면 계좌를 신규 개설할 경우 KODEX삼성그룹주 1주씩을 증정한다.
현주미 신한금융투자 디지털사업본부 본부장은 “졸업, 입학 선물이나 세뱃돈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커피 기프티콘 보내듯 간편하게 주식을 선물할 수 있는 서비스다”라며 ”자녀와 2030세대의 경제적 사고와 재테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스마트 아이템으로 널리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단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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