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이면 봄의 길목인 입춘이다. 다만, 최근 시베리아 찬 기단이 한반도를 뒤덮면서 체감온도가 섭씨 영하 20도 안팍으로 떨어졌다.
기상청은 31일부터 기온이 상승한다고 예보했으나, 한강은 여전히 꽁꽁 얼었다.
이날 전국의 아침 평균 기온은 영하 7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1도 정도로 전날 보다 10도 가량 오를 전망이다.
30일 오후 늦게 서울과 경기 일부지역에 눈이 내리기 전인 같은 날 오전 얼어붙은 한강이 본지 카메라에 잡혔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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