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 정지수 연구원이 스카이라이프가 지난해 4분기 매출 1709억원, 영업이익 16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10.4%, 85.1% 증가하는 등 놀라운 플랫폼 매출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31일 진단했다.
정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의 마케팅 비용 역시 신규 서비스 확대로 같은 기간 398억원으로 38.9%(109억원) 급등했다고 예상했다.
다만, 이 기간 아라(ARA)를 통한 광고 매출이 두배 가까이 증가하며 플랫폼 매출성장을 주도했으며, UHD 가입자가 10만명 순증 역시 여기에 힘을 보탰다는 게 정 연구원 분석이다.
이로써 스카이라프의 지난해 4분기 UHD 가입 비중은 19.3%로 확대됐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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