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펀딩, 피델리스자산운용과 업무협약...P2P 금융업계, 소비자 불안 해소 나서
상태바
애플펀딩, 피델리스자산운용과 업무협약...P2P 금융업계, 소비자 불안 해소 나서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7.11.13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체 증가로 인한 소비자 불안 해소 위한 협약 이어가

P2P 금융 애플펀딩이 최근 불거진 P2P금융업계의 연체 증가 문제로 인한 소비자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법무법인 ‘에이펙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피델리스자산운용’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애플펀딩은 올해 9월 모기업인 대현하이웨이와 업무제휴를 통해 ‘고속도로 휴게소 내 자영업자대출’을 주력으로 출범한 P2P 스타트업이다. 최근 양곡구매자금 투자 상품 펀딩에 성공하기도 했다. 피델리스자산운용은 애플펀딩을 비롯해 다양한 P2P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전문 투자형 대체투자자산운용사다.

애플펀딩과 피델리스자산운용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애플펀딩>

애플펀딩에 따르면, 이번 피델리스자산운용과 ‘P2P상품 투자협약’ 체결은 앞으로 애플펀딩이 부동산 금융 전문 심사 및 영업 인력을 영입하면서 피델리스자산운용과 시너지를 발휘하기 위함이다. 예컨대, 애플펀딩은 원리금 균등분할의 소상공인 대출을 통해 매월 대출금을 상환 받는 방식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출처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어 애플펀딩은 지난 10월 법무법인 에이펙스와도 ‘원리금 수취권리 대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애플펀딩 이만흥 대표는 “애플펀딩이 부도나 폐업 등으로 인해 대출자에 대한 원리금수취권리를 행사할 수 없는 경우 법무법인 에이펙스가 투자금 회수 업무를 대행해주는 것”이라고 계약 내용을 설명했다.
 
현재 애플펀딩은 애플11호 브랜드 사업자금 대출 상품 펀딩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말 전 한국P2P금융협회를 가입할 계획이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