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20일 SBS가 「‘채용 비리 연루’ 우리은행 임원이 비리 조사를?」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 매체가 금융감독원이 모든 은행에 인사 채용시스템을 자체 점검 보고하라고 지시한데 대해 우리은행은 검사실 주도로 자체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검사실 최고 책임자가 조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보도했으나 검사실 관련조직은 완전히 배제됐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측은 ‘인사 채용시스템 점검’관련하여 올해 3월 선임된 상임감사위원 주도하에 별도 TFT를 구성하여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TFT는 외부 전문가 3명, 내부 직원 7명으로 구성했고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TFT에는 검사실, 인사부 등 관련 조직이 완전히 배제된 상태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익재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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