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T, 갤노트8 개통행사 개최하며 스마트폰 '가을대전' 본격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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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 갤노트8 개통행사 개최하며 스마트폰 '가을대전' 본격 돌입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7.09.15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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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소방관 8분 초청...KT, 88명의 참여고객 선정

SK텔레콤과 KT가 15일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 개통행사를 진행했다. 갤노트8은 지난 7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했고 오늘(15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통이 시작된다. 이에 삼성전자, 애플, LG전자, 구글 등이 벌일 스마트폰 '가을대전'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일반에는 21일부터 정식 판매가 시작된다. 

갤럭시노트8은 64GB(딥씨 블루, 미드나잇 블랙, 오키드 그레이 3종)와 256GB(딥씨 블루, 미드나잇 블랙 2종)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64GB 109만4500원(VAT포함), 256GB 125만4000원(VAT포함)이다.

SK텔레콤, 의미있는 개통식 위해 소방관 8분 초청

대국민 투표 이벤트를 통해 가장 빠른 영웅으로 선정된 소방관 8분(서울소방재난본부 산하 중부소방서 소속)이 특별상을 받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대국민 투표 이벤트를 통해 가장 빠른 영웅으로 선정된 ‘소방관’을 개통행사에 초청한다. 아울러, 행사에 참석한 대표 소방관 8분께 국민을 대신해 감사의 의미로 100만원 미만의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그간 보통 1호 개통자, 연예인 등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한 것과 달리 온라인 투표를 통해 가장 빠른 영웅으로 선정된 소방관 초청 행사를 기획했다. 
 
한편,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 예약 고객 분석 결과, 연령별로는 30대 고객이 4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기존 노트 시리즈 이용 고객이 48%에 달했다. 또한, 256GB 메모리 버전 선택 비중은 57% 였고, 가장 선호하는 색상은 미드나잇블랙으로 49%를 차지했다.
 
KT, 사전예약 참여고객 88명 선정하고 걸그룹 '레드벨벳' 초청

KT 1호 가입자 임별(28 서울 서초)씨(가운데)와 인기 여자 아이돌 레드벨벳이 '갤럭시 노트8 1호 개통'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는 사전예약 참여고객 중 88명을 선정해 개통이 시작되는 15일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갤럭시 노트8 런칭행사를 개최했다. 최고의 여 아이돌 그룹인 ‘레드벨벳’이 초청고객을 맞이했고, 특별히 추첨된 8명에게는 갤럭시 노트8 라이브메시지를 활용한 레드벨벳 사인회가 열렸다.
 
KT 갤럭시 노트8 개통 1,2호는 12일부터 KT스퀘어 앞에서 대기한 20대 남성들이 차지했다. 1호 가입자 임별(28∙서울 서초구)씨와 2호 가입자 이동훈(20∙서울 동대문구)씨는 무려 64시간을 기다려 KT 가입자 중에서 가장 먼저 갤럭시 노트8의 매력에 빠지게 됐다..
 
임별씨는 “현재 갤럭시 S7 엣지 모델을 쓰고 있는데, 갤럭시 노트8의 베젤리스의 디자인과 내 손에 맞는 크기 그리고 사진 찍는 취미가 있어 듀얼 카메라의 기능에서 매력을 느껴 갤럭시 노트8을 선택하게 됐다”며 “가족들 모두 KT 고객이고, 현재도 TV, 인터넷을 이용하면서 결합상품 혜택 등을 받을 수 있어 KT에서 개통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KT 1호 개통고객에게는 데이터선택 76.8 요금 1년 지원과 체인지업 이용료 1년 지원, 삼성 노트북, 기가지니 등 280만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진다. 2~3호 고객에게는 갤럭시탭 S3 WiFi 모델을, 4~8호 고객에게는 하만카돈 오라스튜디오2를, 초청 고객 88명 전원에게는 초경량 블루투스 키보드인 위키포켓과 마그네틱 충전케이블, 삼성무선충전패드 등 필수 경품들이 제공된다.
 
더불어 이날 초청고객 대상으로 갤럭시 노트8 S펜을 활용한 캐리커처 & 캘리그라피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KT를 선택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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