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플래시 게임 명작이 스마트폰으로, 황소날리기
상태바
[리뷰] 플래시 게임 명작이 스마트폰으로, 황소날리기
  • 신상화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7.09.11 1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게임을 다운받기는 싫고, 간단한 게임을 하고 싶다면 플래시 게임이 제격이다. 특히 후레쉬맨 같은 플래시 게임은 한 번 플레이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다. 이렇게 심플한 게임성의 플래시 게임들이 스마트폰으로 리메이크 돼서 많이 넘어왔다. 그 중 하나인 '황소날리기'를 소개한다.

▲정식명칭 Burrito Bison. 한국에서는 '황소날리기'로 유명하다

횡스크롤 게임이며 로프를 당겨 캐릭터를 최대한 멀리 날려보내면 되는 간단한 게임이다. 젤리곰을 신명나게 부셔가며 돈을 모아 업그레이드를 하고, 부스터를 이용하여 경찰 젤리곰과 케익벽을 부셔가며 멀리 멀리 날려보낸다.

▲이렇게 로프를 당겨서
▲슝~ 하고 최대한 멀리 날려보내자

초기에는 PC버전과 거의 동일하게 출시되었으나, 지금은 지속된 패치로 차이를 벌렸다. 판업광고 대신 인앱 결제로 도입했지만, 과금을 하지 않아도 게임하는 데 지장 없다. 또 게임을 하다 보면 '찬스!' 라고 하며 가격을 반값으로 만들어 주기도 하고, 패키지로 구매하면 모두 3만3천원이다.

▲게임을 하다 보면 등장하는 깜짝 할인, 20분 정도만 할인되지만 다시 등장한다.
▲성장속도와 광고제거 등 반드시 필요한 항목은 없다.

 

스마트폰으로 출시하면서 11개국의 언어를 지원한다는 점도 눈에 띈다.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등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한다.

컨텐츠가 다 떨어지고 슬슬 게임의 끝을 볼 때 쯤 새로운 패치로 컨텐츠를 즐기게 해주는 것도 이 게임의 장점이다.

▲2017년 9월 7일 기준 구글플레이 평점 4.8 리뷰수 24만 6천여 개다.

어느정도 게임에 익숙해졌으면 업적에 도전해 볼 수 있다. 업적을 클리어하고나면 게임을 정복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게임에서 제공하는 업적 시스템, 생각보다 어렵다.

이것도 저것도 다 끝냈다면 페이스북을 연동시켜 친구와 경쟁할 수 있으며 KONGREGATE 포럼에서 전세계인들과 점수경쟁을 해볼 수 있다.

▲페이스북을 연결하여 친구들과 경쟁할 수 있다.
▲그걸로 만족하지 못한다면 KONGREGATE 포럼에서 경쟁해볼 수도 있다.

 

넘쳐나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킬링타임용과 하드코어용을 동시에 지원하는 게임은 많지 않다. 또 간단하면서도 지속된 패치로 풍성한 컨텐츠를 포함한 '황소날리기'는 부담없이 즐기기에 좋은 작품이다.

신상화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