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8 사전예약 7일부터 시작, 통신사별 혜택 따져보고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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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8 사전예약 7일부터 시작, 통신사별 혜택 따져보고 사자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7.09.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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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사전판매 프로모션
삼성전자가 7일부터 갤럭시노트8의 사전판매를 실시한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지난달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공개된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의 국내 사전판매가 9월 7일부터 14일까지 실시된다. 삼성전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은 일제히 갤노트8의 사전 예약 신청을 개시하며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갤럭시 노트8’의 국내 출고가는 64GB 모델 109만 4천 5백원, 256GB 모델 125만 4천원이다. 사전 판매 기간 동안 ‘갤럭시 노트8’ 구입 후 20일까지 개통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국내 사전 판매는 체험 매장인 3800여개의 S∙ZONE을 비롯해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디지털프라자, 각 통신사 온라인 몰과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기본 제공하는 사은품과 더불어 이통사별 혜택이 상이하니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이라면 혜택을 꼼꼼히 따져 볼 필요가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8’ 256GB 구매 고객에게는 하만 AKG 블루투스 스피커 또는 네모닉 프린터를 증정한다.

세계적인 음향기기 전문 기업의 명성을 삼성전자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함께 만나볼 수 있는 하만 AKG 블루투스 스피커, 스마트폰의 메모와 사진을 포스트잇과 같은 점착 메모지에 바로 출력해주는 네모닉 프린터는 각각 16만9400원 상당이다. 네모닉 프린터는 잉크와 토너 없이 용지만 리필하면 되는 신개념 프린터로 ‘2017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갤럭시 노트8’ 64GB 구매 고객에게는 정품 웨어러블 기기와 모바일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10만원 할인 쿠폰으로는 신형 기어 VR(SM-R325), LED 뷰커버와 배터리팩 세트 등을 구입 할 때 1개 상품에 한 해 사용할 수 있으며 쿠폰 사용기한은 10월 31일까지다.
 
삼성전자는 이 외에도 ‘갤럭시 노트8’ 신규 개통 고객 전원에게 디스플레이 파손 교체 비용 50% 지원(1년 1회 限), 유튜브 레드 3개월 무료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갤럭시 노트8’ 사전 구매 고객은 9월 7일부터 14일까지 갤럭시 프로모션 앱을 설치하거나 프로모션 페이지(www.note8.co.kr)에 접속해 사전 예약 매장에서 발급 받은 예약 번호를 입력한 뒤 신청을 완료하면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 8’은 지금까지 경험한 것 이상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것”이라며, “스마트폰 그 이상의 모든 것을 탑재한 ‘갤럭시 노트8’을 더욱 많은 혜택과 함께 사전 판매로 가장 먼저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8월26일부터  전국 84곳의 핫플레이스와 온라인 상에서 온∙오프라인의 ‘갤럭시 노트 8 스튜디오’ 방문 고객은 6일 현재 300만명을 돌파했다. 

이밖에도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 역시 각각의 사은품과 프로모션 상품을 선보인다. 

SK텔레콤 사전예약 혜택

SK텔레콤이 7일부터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 사전판매를 시작한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의 ‘T갤럭시클럽노트8’은 갤럭시노트8을 구매한 고객이 18개월 후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하고 기기변경하면, 갤럭시노트8 할부원금의 최대 40%까지 면제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어, 갤럭시노트8을 구매하고 19개월차(30개월 기준)에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바꾸고 싶은 고객은 잔여 할부금 부담없이 기기변경을 할 수 있다. 월 이용료는 2,750원이고, 이용 중인 요금제에 따라 T멤버십 포인트로 최대한 할인 받아 무료로도 이용할 수 있다.
 
9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갤럭시노트8을 신규 또는 기기변경으로 구매한 모든 고객은 개통 후 7일 이내로 ‘T갤럭시클럽노트8’에 가입할 수 있다.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갤럭시노트8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바로픽업' 서비스를 운영한다. 고객이 온라인몰에서 '바로픽업'을 신청하고 원하는 매장 위치와 편한 시간을 선택하면, 해당 매장으로 갤럭시노트8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전국 3,300여 개 매장에서 ‘바로픽업’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어느 때보다 사전 예약이 몰리는 현 상황을 고려하면, 개통 지연을 염려하는 고객에게 유용한 혜택이 될 전망이다.
 
SK텔레콤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사전예약 후 개통한 고객은 ▲스타벅스 텀블러 및 음료 쿠폰 ▲트로이카 볼펜 세트 ▲대용량 보조배터리 ▲고릴라 글래스 케이스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추가로 액정보호필름(2매)까지 받을 수 있다.

또 SK텔레콤은 고객이 갤럭시노트8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제휴카드 할인 프로모션도 시행한다. SK텔레콤에서만 이용 가능한 ‘T삼성카드2 v2’ 라이트 할부 카드로 갤럭시노트8 할부원금 중 70만원 이상을 결제하면2년 약정 기준 최대 56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이 사용한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30만원 이상이면 36만원, 70만원 이상이면 48만원을 할인(24개월 기준) 받을 수 있다.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 기간 (9/15~20)에 가입할 경우 8만원 추가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이인찬 SK텔레콤 서비스부문장은 “SK텔레콤에서 갤럭시노트8을 사전예약하는 고객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기술과 역대급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고객의 삶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최고의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KT 사전 예약 혜택

KT는 갤럭시 노트8 구매 고객이 중고폰 보상 혹은 배터리를 무상교체 받을 수 있는 KT만의 전용 프로그램 ‘갤럭시 노트8 체인지업 배터리+(12/18개월)’를 선보인다. 갤럭시 노트8을 선택한 고객이 12/18개월 후 사용 중인 갤럭시 노트8을 반납하고 최신 갤럭시S 혹은 노트 시리즈로 기기 변경하면 출고가의 최대 50/40% 보상 혜택을 제공한다.
 
중고폰 보상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대부분의 비슷한 프로그램과는 달리  ‘체인지업 배터리+’는 배터리 교체 옵션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만약 12/18개월 후 기기변경을 원하지 않는다면 배터리를 1회 무상교체 받아 갤럭시 노트8을 계속 사용할 수도 있다.
 
월 이용료는 12/18개월 프로그램 각 3300원/2200원으로 LTE 요금제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보유한 멤버십 포인트로 월 이용료를 100% 할인 받을 수 있다.
 
KT는 갤럭시노트8 출시에 따라 요금제 혜택도 강화한다. 데이터선택 76.8 요금제를 선택하면 프리미엄 단말보험, 멤버십 VIP승급, 스마트기기 요금 50% 할인에 KT투폰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76.8 요금제도 요금할인(지원금)과 ‘프리미엄 가족결합’을 함께 가입하면 반값인 3만8390원에 이용할 수 있다.

KT는 이번 사전예약 참여고객 중 88명을 선정해 개통이 시작되는 15일 광화문 KT스퀘어에서 갤럭시 노트8 런칭행사를 진행한다. 최고의 여 아이돌 그룹인 ‘레드벨벳’이 초청고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초청 고객 88명 전원에게는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고, 추첨된 8명에게는 갤럭시 노트8 라이브메시지를 활용한 레드벨벳 사인회를 즉석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1호 가입자에게는 1년 요금제 지원과 삼성 노트북 등 250만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진다. 행사 참가 응모는 7일 오전 9시부터 11일 정오까지 올레샵에서 가능하다.
 
이현석 KT Device본부장(상무)는 "갤럭시 노트8은 6..3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S펜 등 최고의 기능에 손글씨의 감성까지 놓치지 않는 매력적인 제품"이라며 "이번 사전예약을 통해 KT가 준비한 실속있고 풍성한 사전예약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사전 예약 혜택

LG유플러스가 7일부터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 사전판매를 시작한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갤럭시노트8을 사전예약 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신청접수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15일 갤럭시노트8 공식 출시 일정에 맞춰 ‘Note8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갤럭시노트8을 구매하고 18개월 이후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최대 50만원까지 정액 보장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이용료는 월 4,400원(VAT포함)으로, 월 납부요금 6만 5,890원(VAT포함)이상의 VIP/VVIP 등급 고객의 경우 이용료 전액을 멤버십 포인트로 할인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갤럭시노트8을 구매하고 12개월 이후 반납하면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받는 ‘U+갤럭시 클럽 Note8’도 함께 출시한다. ‘Note8 중고폰 보장 프로그램’과 ‘U+갤럭시 클럽 Note8’을 동시 출시해 고객 취향에 따라 할부 개월 수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가의 프리미엄 폰 구매 고객이 가장 우려하는 분실 및 파손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분실/파손 보험상품 이용료를 최대 18개월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내달 31일까지 갤럭시노트8을 구매하는 고객이 제휴할인카드인 ‘LG U+ 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 할부 구매•자동이체를 신청하고 Note8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과 ‘폰 분실/파손 보상 85’(최대 85만원 보상) 상품을 가입하면 보험료를 매달 4,500원*씩 18개월동안 총 8만 1,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노트8 사전예약 진행을 기념해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에 방문만해도 구매와 상관없이 추첨을 통해 갤럭시노트8(8명), 편의점 상품권, 아이스크림 교환권, 아메리카노 교환권 중 1개 경품을 100% 제공한다. 경품은 매일 1만명에게 선착순으로 현장 추첨 지급하며 참여 방법은 이벤트 페이지(http://bit.ly/2x2NU1j)에서 본인 인증을 하면 발송되는 문자메시지를 지참해 가까운 매장에 방문하면 된다.
 
또한 전국 500여개 매장의 체험존에서 갤럭시노트8의 듀얼카메라, S펜 등을 경험하고 간단한 설문조사에 참여한 고객 중 50여명을 추첨해 갤럭시노트8(1명), 갤럭시 기어핏2(2명), 영화 예매권 2매(50명)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매장에 비치된 이벤트 안내문의 QR코드를 스캔 후 설문조사를 진행하면 된다. 추첨 결과는 오는 22일 개별 안내 예정이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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