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소상공인 통 큰 지원... 150억으로 3만6000명 소상공인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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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소상공인 통 큰 지원... 150억으로 3만6000명 소상공인 돕는다
  • 정지원 기자
  • 승인 2024.04.0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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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금융 자율프로그램 일환으로 150억원 규모 소상공인 지원
110억원 규모 보증료 지원, 40억 규모 대출 이자 캐시백 지원
'KB소호 컨설팅 센터'로 자영업자 경영 애로 사항 해소하려 노력
KB국민은행,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15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실시
KB국민은행,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15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실시

KB국민은행이 민생금융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5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3만6000여 명의 소상공인이 금융 지원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와의 상생과 사회적 책임 경영 이행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민생금융 자율프로그램은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로서 비대면 보증서 대출 또는 신용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보증료 및 대출이자를 환급해주는 프로그램이다.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 △KB소상공인 신용대출 등이 해당된다. 

먼저 보증료 지원은 110억원 규모로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을 신청한 모든 개인 사업자에게 보증료 60%를 지원한다. 음식점업 또는 도소매업 사업자 중 중저신용자에게는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대출이자 환급은 40억 규모로 'KB소상공인 신용대출'을 받은 모든 개인사업자에게 6개월 동안 납부한 이자의 최대 50%를 캐시백 지원한다.

한편, 이 밖에도 KB국민은행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앞선 2월 KB국민은행은 민생금융지원 방안에서 3721억원 규모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했다. 이는 민생금융지원 방안에 참여하는 은행 중 가장 큰 규모의 지원이었다. 

소상공인들을 위해 비금융 지원도 꾸준히 이어왔다. KB국민은행은 2016년 9월부터 은행권 최초로 'KB 소호 컨설팅 센터'를 운영해 자영업자들의 '경영 애로' 해소에 힘쓰고 있다. 상권분석, 자금조달, 세무,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KB소호 컨설팅 센터'는 여의도HUB센터를 포함해 수도권 및 전국 주요 광역시에 13개의 센터를 두고 있으며, 현재까지 3만여 건 이상의 컨설팅을 제공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이 강조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더욱 폭넓게 실천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지원 마련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지원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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