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부터 MMORPG, 액션까지…기대작 게임 속속 출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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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부터 MMORPG, 액션까지…기대작 게임 속속 출시 준비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4.03.15 2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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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아 기대작 게임 출시일 확정 이어져
쿠키런 킹덤 마녀의 성 [사진=데브시스터즈]

상반기 기대작 게임이 계속 출시일을 확정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기대작으로 평가받는 게임들이 3, 4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특정 장르의 쏠림 현상도 없어 게임 업계에 활기를 불러올 것 같다”고 말했다.

데브시스터즈는 15일, ‘쿠키런 마녀의 성’을 출시했다. 이 게임은 같은 ‘쿠키런’ IP를 사용한 퍼즐 게임으로 1000여개의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데코 아이템을 통해 성을 꾸미는 재미와 ‘쿠키런’ 및 주민 캐릭터를 수집하는 컬렉션, 미니 게임이 가미된 보스전 등을 포함하고 있다.

컴투스는 28일 서브컬쳐 게임 ‘스타시드’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스타시드’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제작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퍼블리싱하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라는 장르를 내세우고 있다. 어반 판타지는 현대적인 도시와 판타지적인 세계관을 뜻하며 AI 육성은 게임에서 수집해야 하는 캐릭터를 의미한다. 이 게임은 최근 사전예약 100만명을 넘어서며 서브컬쳐 팬에게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스타시드 [사진=컴투스]

하이브IM은 ‘별이 되어라 2’를 4월 2일 출시한다. 2014년에 출시됐던 ‘별이 되어라’의 후속작으로 2D 액션 RPG 장르의 게임이다. 2D 횡스크롤로 진행되며 2D 게임다운 벨트 스크롤 액션 기반의 전투와 수집의 재미를 함께 제공한다.

30여명의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며 각 캐릭터마다 고유의 스토리를 준비했다. 최대 4명까지 파티를 이뤄 스토리 진행과 보스전, PVP 등을 즐길 수 있다. 사용자에게 지적 받은 시야의 조절과 자동 전투를 추가하여 완성도가 높아졌다. 이 게임 역시 최근 사전예약 100만명을 돌파했다.

별이 되어라 2 [사진=하이브IM]

넷마블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을 4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아직 정확한 출시일은 결정되지 않았으나 4월 출시를 확정한 만큼 대작 MMORPG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넷마블은 최근 이 게임에 AI 기술을 도입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 넷마블은 작업장이나 매크로 같은 요소를 차단하기 위해 AI를 활용하여 모니터링한다. 또한 게임에 대해 궁금한 것을 알려주는 AI 가이드 지식의 서를 준비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아스달 연대기 [사진=넷마블]

시프트업은 플레이스테이션 5용 ‘스텔라 블레이드’를 4월 26일 출시한다. 최근 데모 버전이 유출되면서 오히려 기대감이 높아진 이 게임은 글로벌 게임 팬에게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액션 게임이다. 세계 유명 게임에 뒤지지 않는 스타일리쉬한 액션을 보여준다는 평가 속에 게임 볼륨도 20시간 이상으로 작지 않은 수준을 자랑한다.

스텔라 블레이드 [사진=시프트업]

최근까지 해외 게임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기대작 게임이 계속 출시되면서 국내 게임시장 판도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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