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선한 영향력' 확대...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 협력서 두각
상태바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선한 영향력' 확대...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 협력서 두각
  • 정수진 기자
  • 승인 2024.03.12 14: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 사장, 취임 후 고객중심 ESG경영 실천에 집중
특히 중소기업·소상공인 중심 상생 협력서 두각
디지털·빅데이터 기반으로 지원...선한 영향력 실천
문동권 신임 신한카드 사장 취임식 사진.<br>
문동권 신임 신한카드 사장 취임식 사진.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지난해 1월 취임 후 '고객중심의 진정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지속적으로 공들여 왔다. 특히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를 중심으로 한 상생 협력에서 두각을 나타났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마이비즈맵, 마이샵파트너, 마이샵 렌탈몰 등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상생금융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과 발맞춰 중소기업·소상공인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고객과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함께 성장'이라는 문 사장의 경영 철학에 따라 지난해 동안 사회공헌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했으며, 특히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관련 활동 성과를 인정 받았다. 

우선 렌탈 전문몰인 ‘올댓 마이렌탈’ 서비스가 론칭 4년만에 누적 계약 4만건을 돌파했다

누적 취급액의 경우 2020년 29억원, 2021년 37억원, 2022년 51억원, 2023년 220억원으로 가파르게 늘어났다.  

이는 중소기업에 렌탈 솔루션 제공하는 'My렌탈#'(이하 마이렌탈샵) 서비스의 성장 덕분이다.

그간 중소 제조사는 렌탈료 회수 리스크와 청구·입금 시스템 인프라 구축에 수반되는 비용으로 인해 렌탈 시장 진입이 어려웠다. 

마이렌탈샵은 이러한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감안해 렌탈 시장에 손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렌탈 심사, 전자계약 등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편 마이렌탈샵은 지난 2020년 2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됐다. 

또한 신한카드는 디지털/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상권 분석, 마케팅 대행 및 개인사업자 대출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업이 B2B 구독형 상권분석솔루션인 ‘마이비즈맵(My Biz Map)’이다. 

'마이비즈맵’에서는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에 필수적인 입지 정보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승인데이터를 활용해 빠르고 정확하게 건물 및 매장 단위의 매출, 고객, 배후지, 유동인구 등 다양한 무료 창업지원 정보 및 AI 분석 기반 최적 입지 추천 기능을 지원한다. 

아울러 소상공인 마케팅 지원 플랫폼인 '마이샵 파트너(MySHOP Partner)'에서는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마케팅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이샵 파트너는 상생금융이라는 취지에 맞게 신한카드 가맹점이 아닌 개인사업자까지 모든 소상공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신한카드가 2018년 9월 마이샵 파트너를 론칭한 이후 이 플랫폼에서 발행한 할인 쿠폰을 적용해 발생된 매출은 2023년 말 기준 1조 5900억에 이르며, 가입된 소상공인은 29만여개에 이른다.

마이샵 파트너를 통해 홍보메세지 및 할인쿠폰을 등록하면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당 가맹점을 이용할만한 고객을 타켓팅해 전송할 수 있으며, 최대 15% 내에서 할인 비용까지 신한카드가 전액 부담하고 있다. 사후 매출관리와 고객 피드백을 통한 마케팅 효과까지 분석해 원스톱 마케팅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신한카드가 2022년에 이어 2023년도에도 국내 카드사 중 ESG경영에 가장 많은 관심을 쏟은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 카페·유튜브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카드사 9곳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 신한카드가 2023년 총 3849건의 압도적인 ESG경영 정보량을 기록하며, 관심도 1위로 나타났다. 2위인 롯데카드(1853건)의 2배 수준이다. 

문 사장은 지난해 9월 창립 16주년 기념식에서 "고객·그룹사·협력사 등 신한카드가 몸담고 있는 비즈니스 생태계를 넘어 신한카드의 공헌 대상을 계속 확장시키며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정수진 기자  financial@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