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빈딕투스’ 모습 드러내고 30주년 기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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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빈딕투스’ 모습 드러내고 30주년 기념하고…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4.03.1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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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딕투스’ 14일부터 베타 테스트 진행
14일부터 테스트를 시작하는 빈딕투스 [사진=넥슨]

넥슨이 30주년을 맞아 깜짝 정보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넥슨은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다. 이를 기념하여 넥슨은 지난 6일부터 30주년 티징 페이지를 공개하며 30주년을 기념하여 새로운 정보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티징 페이지에 Coming soon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기 때문이다.

넥슨은 최근에도 신작 게임을 활발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미 지난해 연말 ‘퍼스트 버서커 카잔’을 공개한데 이어 최근에는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를 공개했다. 30주년을 기념해서인지 14일부터 18일까지는 스팀을 통해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테스트가 진행된다.

업계 관계자는 “넥슨이 창립 30년을 맞이 한다. 이에 넥슨은 14일에 30주년을 기념하는 정보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4일부터는 최근 깜짝 공개한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의 테스트도 진행된다”고 말했다.

30주년을 맞이하는 넥슨의 행보는 과거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모바일 게임, MMORPG와 캐주얼 게임에서 벗어나 성인 취향의 게임도 계속 공개하고 있다. ‘던전앤파이터’ IP를 확장한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청소년보다는 성인 취향의 게임이며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역시 성인 타겟을 노린 게임으로 보인다. 이미 공개한 작품도 성인층을 겨냥한 게임이 많다. ‘아크레이더스’나 ‘낙원 라스트 파라다이스’ 같은 게임은 모두 성인층을 겨냥한 작품으로 보인다. 물론 ‘환세 취호전 온라인’ 같은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는 게임도 여전히 준비 중이다.

또 다른 변화는 모바일 게임에 그치지 않고 PC와 콘솔을 기반으로 한 게임을 계속 공개하고 있다. 과거의 넥슨이라면 온라인 기반의 게임만 출시했으나 이제는 ‘데이브 더 다이버’를 통해 싱글 플레이 게임도 출시하고 있다.

30주년을 맞은 넥슨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캐주얼 게임에서 성인층까지 타겟층을 확대하는 한편 PC, 콘솔 기반의 게임을 계속 공개하며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넥슨이 30주년 행사에서 어떤 정보를 공개할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넥슨이 깜짝 공개한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마비노기 영웅전’의 팬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그리고 14일에는 어떤 깜짝 정보를 공개할지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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