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지난해 최고 히트작 중 하나인 ‘데이브 더 다이버’가 스위치용 패키지로 출시된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지난해 스팀과 스위치로 출시된 게임으로 해양 탐험과 초밥집 경영이라는 이색적인 소재를 통해 300만장 이상이 판매된 글로벌 히트작이다. 하지만 이 게임은 온라인 다운로드를 통해 판매됐기 때문에 대형마트나 게임매장에서는 구매할 수 없었다.

업계 관계자는 “5월 30일부터 스위치용 ‘데이브 더 다이버’의 패키지 버전 출시가 결정됐다. 이제 게임매장이나 대형마트 등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콘솔 게임들은 게임 규모가 작거나 소규모 인디 게임들은 다운로드 전용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데이브 더 다이버’는 지난해부터 사용자에게 패키지 버전 출시 요구가 많았던 게임이다.

그리고 ‘데이브 더 다이버’의 패키지 버전 제작이 결정됐다. 넥슨은 아크시스템웍스와 함께 스위치 버전 ‘데이브 더 다이버’의 실물 패키지 버전을 5월 30일부터 출시한다.

3월 8일부터 사전예약이 진행되며 사전예약 특전은 ‘데이브 더 다이버’ 본편과 디지털 아트북,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콘텐츠 팩’, 특제 스티커 3장, OST가 제공된다. 스위치용 ‘데이브 더 다이버’ 패키지는 국내는 물론 일본에서도 출시된다. 

특히 사전예약을 통해 제공되는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콘텐츠 팩은 초밥집에 ‘길티기어 스트라이브’ 캐릭터 복장을 한 손님이 방문하거나 리듬 게임, 보트 페인팅, 게임 속 무기 등에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오는 4월에는 플레이스테이션 4, 5용으로 다운로드 판매를 시작하며 PC, 스위치에 이어 플랫폼을 확대하고 5월에는 ‘고질라’와의 콜라보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