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쳐3'와 '특급 컬래버' 선보이는 컴투스... 글로벌 영향력 확대 물꼬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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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쳐3'와 '특급 컬래버' 선보이는 컴투스... 글로벌 영향력 확대 물꼬 튼다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4.01.3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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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클래식' 게임 '위쳐3'와 컬래버 진행
상반기 3종 신작 출시 예정... 분주히 달린다
‘서머너즈 워’의 더 위쳐 3 컬래버레이션. [이미지=컴투스]
‘서머너즈 워’의 더 위쳐 3 컬래버레이션. [이미지=컴투스]

'글로벌 톱 티어' 퍼블리셔를 꿈꾸는 컴투스가 본격적인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컴투스는 오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에서 CD 프로젝트 레드의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이하 더 위쳐 3)’ 컬레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롤트 ▲시리 ▲예니퍼 ▲트리스 등 ‘더 위쳐’의 주인공 4인방이 컬래버 캐릭터로 추가되고, 이들을 보다 쉽게 만나볼 수 있는 ‘위쳐 소환서’ 및 특별 소환이 진행된다. 원작 속 위쳐들의 본거지인 ‘케어 모헨’도 천공의 섬에 등장해 ‘더 위쳐 3’의 인기 미니 게임인 ‘궨트’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서머너즈 워’ 몬스터와 컬래버 캐릭터, 보스 등이 등장하는 카드로 덱을 구성해 플레이하는 싱글 PvE 콘텐츠로,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카드를 모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기념 이벤트 5종도 선보인다. ▲태생 5성 물 속성 게롤트를 획득할 수 있는 ‘위쳐의 모험’ ▲위쳐의 증표를 사용해 컬래버 캐릭터의 스킬 레벨을 상승시킬 수 있는 ‘위쳐의 스킬 연구소’ ▲누적 증표 획득 수에 따라 열리는 ‘컬래버 특별 상점 오픈’ ▲신비의 소환서 최대 10장을 획득할 수 있는 ‘궨트 플레이’ 이벤트 등이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CDPR의 '위쳐3'는 2015년 출시 이후 총 250개 부문의 GOTY(Game of the Year)를 수상하고 전 세계 누적 5천만 장 이상 판매고를 올린 '메가히트' 게임이다. 

이러한 대형 게임과의 컬래버를 통해 컴투스가 글로벌 유저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컴투스는 이후 올 상반기 3종의 신작 게임을 출시하면서 회사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생존 건설 시뮬레이션 ‘프로스트펑크: 비욘드 더 아이스’, 요리 시뮬레이션 게임 ‘BTS 쿠킹온: 타이니탄 레스토랑’ AI 육성 어반 판타지 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를 시장에 내놓는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지난 25일 개최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세계 메이저 기업들과 쌍방향 제휴로 전방위적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자사 IP를 글로벌로 확장함과 동시에 우수한 IP를 활용한 게임화를 추진하는 등 신규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가며 글로벌 최고의 퍼블리셔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지웅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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