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하면 역사가 된다”…업계 최초 영업이익 1조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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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하면 역사가 된다”…업계 최초 영업이익 1조 돌파
  • 강성기 기자
  • 승인 2024.01.2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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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행보로 미지의 땅 개척…‘연 매출 3조원’ 이어 ‘분기 매출 1조원’ 달성

안전한 시설⋅작업 환경 구축에도 투자 강화…‘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금까지 제약⋅바이오업체가 경험하지 못했던 미지의 땅을 개척하면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최초로 연간 매출 3조원 시대를 개막한 데 이어 분기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는 등 새 역사를 쓰고 있다. 

또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최초로 2023년 연간 영업이익 1조 원을 뛰어넘으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3조 6946억 원, 영업이익 1조 113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6933억 원(+23%), 1301억 원(+13%) 증가한 기록이다. 

앞서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제약∙바이오업계 최초로 2022년 연간 매출 3조 13억 원을 달성하면서 3조 원을 돌파했다. 

수주 확대 및 공장 가동률 상승, 삼성바이오에피스 100% 자회사 편입에 따른 외형 확대 등이 매출액 증가로 이어진 것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2023년 4공장 가동에 따른 매출 반영과 공장 운영 효율 제고로 창립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1조 원을 뛰어넘었다. 분기 매출 1조 원 달성은 제약∙바이오업계 사상 최초의 성적이다.

지난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340억 원, 영업이익 3185억 원을 기록했다. 4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10억 원(18%) 증가하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최대 바이오 의약품 생산기지로써 안전한 시설과 작업 환경 구축을 위한 투자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 결과, 지난해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최초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업계에 모범이 되는 안전한 시설과 작업 환경을 구축했다고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안전보건(45001). 환경(14001), BCMS(22301), 정보보호(27001) 등 분야별 ISO 인증획득을 통해 사업장 경영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아울러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처음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등급 A+를 받았다.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데는 2021년 ESG 위원회를 신설한 이래 ESG 전담조직을 꾸려 ESG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책임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이밖에 글로벌 인증기관인 BSI로부터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 최초로 비즈니스 연속성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22301 인증을 획득했다. ISO22301 인증은 재해 사고로 인한 기업의 비즈니스 중단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가 정한 국제 규격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기업이 지속 가능하게 성장하고 임직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작업 환경을 만드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강성기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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