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일본 진출 시동…1월 30일부터 일본 테스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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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일본 진출 시동…1월 30일부터 일본 테스트 시작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4.01.16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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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4일부터 본격적인 일본 홍보 시작해
일본에서 출시를 준비 중인 에버소울 [사진=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의 서브컬쳐 게임 ‘에버소울’이 일본에서 테스터 모집을 시작했다.

‘에버소울’은 지난해 1월, 국내에 출시되어 인기를 얻었던 서브컬쳐 게임이다. ‘에버소울’은 매력적인 정령 캐릭터와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영지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랑하는 서브컬쳐 게임이다.

그리고 ‘에버소울’이 출시 1년여만에 서브컬쳐 게임의 본고장 일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1월 16일부터 일본에서는 ‘에버소울’의 테스터 모집이 시작됐다. 모집은 1월 1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그리고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게임즈가 ‘에버소울’의 일본 테스트를 준비하고 있다. 일본은 ‘우마무스메’는 물론 ‘블루 아카이브’나 ‘승리의 여신 니케’ 같은 서브컬쳐 게임이 굉장한 인기를 자랑한다. ‘에버소울’이 일본에서 서브컬쳐 게임 성공을 이어갈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버소울’은 지난해 국내와 해외 일부 지역에 출시한 이후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 국내에서는 출시 첫날 다운로드 순위 1위를 차지했고 대만, 태국 등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출시 1개월만에 1300만 달러(약 1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 중 57%는 한국 매출이었고 서브컬쳐 게임의 인기가 높지 않은 미국이 17%로 2위를 기록했다.

일본 모바일 게임 시장은 여전히 서브컬쳐 장르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원신’, ‘우마무스메’, ‘승리의 여신 니케’, ‘블루 아카이브’, ‘앙상블 스타즈’, ‘붕괴 스타레일’ 같은 서브컬쳐 게임이 매출순위 상위권을 수년 동안 유지하고 있다.

‘에버소울’은 지난 1월 4일부터 공식 트위터,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일본에서 본격적인 홍보를 시작했다.

출시를 준비 중인 ‘에버소울’이 일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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