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눈물을 마시는 새’ 제작 본격화됐나…국내외에서 인재채용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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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눈물을 마시는 새’ 제작 본격화됐나…국내외에서 인재채용 진행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4.01.1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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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는 그래픽 파트, 해외는 그래픽, 프로그램 등 구인 진행
눈물을 마시는 새 [사진=크래프톤]

크래프톤이 ‘눈물을 마시는 새’ 제작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크래프톤은 한국과 북미에서 ‘눈물을 마시는 새’ 프로젝트 관련 채용을 진행 중이다. ‘눈물을 마시는 새’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은 이영도 작가의 판타지 소설로 크래프톤은 2022년 8월, 게임 제작을 본격화했다.

이후 크래프톤은 지난해 2월, 크래프톤몬트리올스튜디오를 오픈했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AAA급 대작 게임 게임인 만큼 해외로 스튜디오를 확장한 것이다. 크래프톤몬트리올스튜디오는 유비소프트 출신의 패트릭 메테를 비롯한 게임업계 베테랑이 합류하여 2026년 이후 출시를 목표로 제작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크래프톤은 ‘눈물을 마시는 새’의 게임화에 많은 관심과 공을 들여왔다. 그리고 ‘눈물을 마시는 새’의 제작 속도가 앞으로 빨라질 것 같다”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국내에서는 3D 캐릭터 아티스트와 시네마틱 애니메이션 부분의 구인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 그래픽 작업을 하고 몬트리올스튜디오에서 게임 제작에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몬트리올스튜디오는 애니메이션, 아트, 프로그래밍, UI, UX, 레벨 디자인, 프로덕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인이 진행 중이다. 지난해 10월, 몬트리올스튜디오의 패트릭 메테 대표는 현재 30여명의 인원이 제작 중이며 향후 1년 동안 2배 이상으로 팀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혀왔다. 또한 3년 안에는 150명으로 규모를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크래프톤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꾸준하게 해외 스튜디오를 늘려왔다. 또한 PC 및 콘솔로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SF 공포 게임 ‘칼리스토프로토콜’을 출시하며 글로벌 게임팬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그리고 이번에는 ‘눈물을 마시는 새’가 본격적으로 제작이 시작되는 모습이다. 이 게임은 싱글 플레이 기반의 액션 어드벤처 장르로 알려져 있다. 

크래프톤의 ‘눈물을 마시는 새’가 글로벌 게임 사용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대작 게임으로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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