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고객정보보호 관리 완벽 추구...손보업계 최초 국내·국제 정보보안 인증 동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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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고객정보보호 관리 완벽 추구...손보업계 최초 국내·국제 정보보안 인증 동시 획득
  • 윤덕제 기자
  • 승인 2024.01.09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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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MS-P(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손보업계 최초 획득
- ISO 27001(정보보호경영시스템) 국제인증 동시 획득
- 보험업계, 개인정보보호 역량 및 관리체계 강화 지속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가 국내 최고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역량 우수성을 입증했다. 삼성화재는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금융보안원으로부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보험회사는 보험계약 조회 및 고객관리를 위해 개인정보를 다수 보유하고 취급하는 업무 특성 상 고객 개인정보의 안전한 저장 및 관리 부담이 크다"며 "신상품 개발 등을 위해 개인정보 활용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역량도 강화해야 할 것"아라고 말했다.

'ISMS-P 인증'은 회사의 고객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적합하게 운영되는지 심사 받는 공인된 인증 제도다. 16개 항목의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개인정보 처리 단계 별 요구사항(21개) 등 총 101개 심사 기준을 충족해야만 취득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2014년부터 10년간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금번 '개인정보보호' 영역의 심사 기준이 통합된 ISMS-P 인증으로의 전환을 통해 국내 손해보험사 중 가장 높은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신뢰성을 입증했다.

또한 삼성화재는 해외 공신력 확보 및 ESG 경영을 위해 글로벌 인증기관인 DNV로부터 국제 정보보안 공인 인증인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 27001)을 동시에 획득해 국내·외 공인 인증을 모두 획득한 최초의 손해보험사로 자리매김 했다.

ISO 27001은 정보보호 정책, 접근통제, 정보보호 사고 대응 등 14개 관리 영역, 144개 세부 항목에 대해 회사가 적절한 관리체계를 구현·점검·개선했는지 여부를 평가하고 이에 대해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ISMS-P 및 ISO 27001 국내·국제 정보보안 인증의 동시 획득을 통해 고객 신뢰도 및 경영 안정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회사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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