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일동제약, 올해 경영지표 ‘ID 4.0, 이기는 조직 문화 구축’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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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일동제약, 올해 경영지표 ‘ID 4.0, 이기는 조직 문화 구축’ 설정
  • 강성기 기자
  • 승인 2024.01.02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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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무식서 2대 경영방침 제시…매출⋅수익 목표 달성, 경쟁 우위 생산성 향상에 중점

박대창 대표 “투지와 책임감 가지고 업무에 임해달라” 주문
박대창 일동홀딩스 대표
박대창 일동홀딩스 대표

일동제약그룹은 올해 경영지표를 ‘ID 4.0, 이기는 조직 문화 구축’으로 설정했다. 

일동제약그룹은 2일 열린 시무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2대 경영방침에 △매출 및 수익 목표 달성 △경쟁 우위의 생산성 향상을 내세웠다.

‘ID 4.0’이란, 지난해 경영 효율화 추진을 통해 설정한 일동제약그룹의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으로, 단기 및 중기 전략에서부터 세부 지침, 행동 원칙 등에 이르기까지 회사의 운영과 관련한 기준과 방향성 등을 내포하고 있다.

회사 측은 경영지표 및 경영방침 실현을 통해 수립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내는 경영 기조와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고, 생산성, 원가, 품질 등 사업적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이기는 한 해’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의약품과 컨슈머헬스케어 등 주력 사업 분야를 담당하는 전문의약품(ETC)부문 및 일반의약품(CHC)부문의 양적·질적 성장을 이끌어내고, 신약 라이선스 아웃 등 사업 개발 분야에도 역량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박대창 일동홀딩스 대표는 시무식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는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GLP-1 수용체 작용제’ 등 주요 R&D 과제들의 진척을 이뤄냈다”면서, “특히 ESG 및 윤리 경영, 소비자 가치 제고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일에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은 새로운 버전의 일동으로 거듭나는 전환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기존의 사고 방식과 업무 관행 등을 과감히 버리고, 주어진 목표는 끝까지 성취해내는 투지와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강성기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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