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XR헤드셋 ‘비전프로’ 출시 임박...한달 앞당겨 내년 2월 선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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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XR헤드셋 ‘비전프로’ 출시 임박...한달 앞당겨 내년 2월 선보이나
  • 조아라 기자
  • 승인 2023.12.27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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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애플인사이더]
[사진=애플인사이더]

 

애플의 차세대 XR 헤드셋 ‘비전 프로’가 내년 2월에 조기 출시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애플 전문 분석가로 알려진 대만 TF 인터내셔널 증권의 궈밍치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애플의 비전 프로를 내년 2월이면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비전프로의 2024년 출하량을 약 50만대 수준으로 추산된다. 현재 제품을 양산 중이며, 1월 첫주부터 대량 출하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비전프로는 현재의 대량 출하 일정을 기준으로 1월 말부터 2월 초 사이에 매장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궈밍치는 비전 프로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가 좋다면 비전 프로는 가전 제품 분야에서 애플의 차세대 스타가 될 것이라 내다봤다.

비전프로는 당장 다음 주부터 대량 출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에 따라 매장 출시 일정은 1월 말부터 2월 초 사이로 점쳐진다.

앞서 미국 블룸버그의 애플 전문가 '마크 거먼' 기자 역시 비전 프로의 출시 날짜를 내년 2월로 예상했다. 거먼은 애플이 1월 말까지 비전 프로 생산을 완료한 뒤, 2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삼성전자 역시도 미국 특허청에 XR 헤드셋 관련 상표권을 신청하면서 관련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내년 상반기에 신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미국 특허청에 신규 상표 ‘플렉스 매직’ 출원을 신청했다. 신규 상표는 삼성 차세대 신제품 XR 헤드셋 관련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상표에 대한 설명으로는 전반적인 디스플레이 범용적 적용을 언급한 가운데 특히 ‘3D 안경과 가상 현실 헤드셋, 가상 현실 고글, 가상 현실 안경, 스마트글라스’ 등을 포함시켰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달에 이미 유럽 특허청에도 같은 이름의 상표를 출원한 바 있다.

조아라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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