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체제' 한투증권, 그룹 정기인사 단행...'글로벌' 역량 강화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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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체제' 한투증권, 그룹 정기인사 단행...'글로벌' 역량 강화 방점
  • 나희재 기자
  • 승인 2023.12.22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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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금융지주.

한국투자금융지주가 글로벌 역량강화에 방점을 둔 조직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한투증권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두고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쟁우위를 공고히 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 창출을 극대화 한다는 목표라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한국투자금융지주는 경영지원실장 윤형준 전무를 부사장으로, 디지털혁신실장 노근환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또한, 김근수 상무를 경영관리실장으로, 정영태 상무보를 RM실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또한 임원 6명을 새로 선임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은 사업 부문별 1위 달성, 전 부문 글로벌 역량 확보, 운영 효율성 및 리스크 관리 강화를 기조로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기존 글로벌사업본부와 담당은 각각 그룹과 본부로 격상하고, 글로벌사업지원부를 신설하여 현지법인의 법률자문 등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개인고객그룹은 자산관리 부문 압도적 1위를 목표로 초고액자산가와 법인자산 증대 등 자산관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관련 부서 편제를 개편하고, 산하 eBiz본부에 e고객담당을 신설해 비대면 사업을 강화한다. 

IB그룹은 대형 IPO 영업을 위해 IB1본부 산하에 IPO 1담당을 신설, 디지털본부는 기능별로 IT본부와 디지털혁신본부로 이원화하고, 홀세일 부문은 그룹에서 본부 체제로 개편해 홀세일본부와 에쿼티파생본부로 분리하여 창의적인 신규상품 발굴과 사업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나희재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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