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는 엔씨소프트의 '공든 탑' 'TL'... 21개 서버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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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는 엔씨소프트의 '공든 탑' 'TL'... 21개 서버 오픈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3.12.0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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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8시 '쓰론 앤 리버티' 정식 출시
게임 OST 공개.. 막바지 홍보에 '총력'
7일 오후 8시에 서비스를 시작하는 ‘THRONE AND LIBERTY’ . [이미지=엔씨소프트]
7일 오후 8시에 서비스를 시작하는 ‘THRONE AND LIBERTY’ . [이미지=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가 드디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다. 

엔씨가 11년 만에 출시하는 신작 PC MMORPG 'TL'은 ▲실제 자연처럼 시시각각 변화하고 이용자와 상호작용하는 심리스(Seamless) 월드 ▲7종의 무기 중2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무기 조합’ ▲더욱 빠른 성장과 다채로운 플레이가 가능한 ‘길드 커뮤니티’를 특징으로 삼고 있다.

엔씨는 베타 테스트 당시의 혹평을 무마하기 위해 다각도로 유저와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게임의 만듦새를 가다듬었다. 지스타 2023에서 공개된 시연 빌드가 게이머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론칭 시점 총 서버 개수는 21개다. 엔씨는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하지 못한 이용자를 위해 신규 서버5개(닉스, 위스프, 헤르피, 기간트리테, 솔리시움)를 열고, 기존 6개 서버(록시, 제니스, 레빌, 카자르, 라슬란, 톨랜드)의 수용 인원을 증설하며 보다 많은 게이머를 끌어모으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또한 엔씨는 론칭을 기념해 OST 앨범 'The First Journey'를 발매했다. 

해당 앨범에는 헐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벤자민 월피시(Benjamin Wallfisch), 다양한 게임과 영화 음악을 제작해온 벤자민 봇킨(Benjamin Botkin)이 참여해 퀄리티를 높였다. 타이틀 곡은 비틀즈, 라디오헤드, 트래비스 스캇과 같은 기라성들의 발자취가 묻어있는 런던의 애비로드 스튜디오(Abbey Road Studios)에서 녹음됐다. 

'The First Journey'는 멜론, 지니, 스포티파이, 유튜브 뮤직 등 국내외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NCSOUND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쓰론’ 테마와 ‘리버티’ 테마의 공식 뮤직 비디오와 함께, TL 속 지역인 ‘라슬란’, ‘스톤가드’의 낮과 밤의 모습이 담긴 지역 테마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도 확인할 수 있다.

안종옥 TL 총괄 PD는 “드디어 많은 이용자분들에게 TL의 세계를 선보일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안정적인 서비스와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로 TL만의 매력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웅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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