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KB금융그룹, 홈페이지 전면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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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모저모] KB금융그룹, 홈페이지 전면 개편
  • 정창현 기자
  • 승인 2023.12.0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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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홈페이지는 PC나 모바일, 태블릿 등 디바이스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으로 개발하여 사용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인데요. ‘반응형 웹’이란 웹의 해상도, 레이아웃 등이 기기의 스크린 환경에 따라 반응하여 유동적으로 변환되는 웹페이지를 말합니다. KB금융은 이번 개편에 있어 다양한 콘텐츠의 제공, 접근성 강화, 사용자 편의성 제고 등 세 가지 측면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은행이 LG CNS 글로벌 금융 디지털•IT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LG CNS는 금융권 디지털 전환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써 올해 12월 출시 예정인 신한금융그룹의 모바일 앱 ‘신한 슈퍼SOL’ 구축 및 신한은행의 차세대 정보시스템 ‘더 넥스트’ 개발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사업들을 함께 진행해 왔는데요.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일본·베트남에서의 금융 디지털·IT 솔루션 사업 추진 협력 ▲글로벌 시장 특화 금융 솔루션 연구·개발 및 신사업 발굴 협력 ▲양사 동반 협력모델의 글로벌 시장 확장 추진 등 글로벌 디지털·IT 사업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목요일, 금융권 소식 모았습니다.

 

[이미지=KB금융]

○...KB금융 홈페이지 단장, 고객 경험을 새롭게 하다

KB금융그룹은 차별화된 고객 경험 제공 및 홈페이지 활용도 제고를 위해 그룹 홈페이지(이하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홈페이지는 PC나 모바일, 태블릿 등 디바이스에 구애받지 않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반응형 웹으로 개발하여 사용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반응형 웹’이란 웹의 해상도, 레이아웃 등이 기기의 스크린 환경에 따라 반응하여 유동적으로 변환되는 웹페이지를 말한다.

KB금융이 이번 개편에 중점을 둔 핵심은 크게 3가지로 ▲다양한 콘텐츠의 제공 ▲접근성 강화 ▲사용자 편의성 제고다.

첫번째로 다양한 콘텐츠 제공과 관련해서는 홈페이지 유저들의 니즈를 바탕으로 기존 투자정보에 더해 채용정보, 디지털 콘텐츠 등 신규 콘텐츠 요소를 강화했다.

두번째는 접근성의 강화다. 사용자가 자주 찾는 메뉴를 우선 배치하고 연관성 있는 메뉴별로 재배열하여 홈페이지 내 주요 콘텐츠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메인 상단에 위치한 통합검색 기능을 신설하여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세번째는 사용자 편의성의 제고다. 기존 홈페이지는 다수의 정보가 한 번에 노출되어 왔으나 개편된 홈페이지는 주제 및 중요도에 따라 영역별로 구분하여 정보의 가독성을 높이고 편리하게 찾아 볼 수 있도록 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최근 기업 홈페이지는 회사의 소식을 전하는 공신력 있는 온드미디어로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유저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커뮤니케이션의 허브로 KB금융그룹의 고객과 구성원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 LG CNS 글로벌 금융 디지털•IT 사업 업무 협약 체결

신한은행은 지난 6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DX전문기업인 LG CNS(대표이사 현신균)와 글로벌 금융 디지털·IT 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일본·베트남에서의 금융 디지털·IT 솔루션 사업 추진 협력 ▲글로벌 시장 특화 금융 솔루션 연구·개발 및 신사업 발굴 협력 ▲양사 동반 협력모델의 글로벌 시장 확장 추진 등 글로벌 디지털·IT 사업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LG CNS는 금융권 디지털 전환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기업으로써 올해 12월 출시 예정인 신한금융그룹의 모바일 앱 ‘신한 슈퍼SOL’ 구축 및 신한은행의 차세대 정보시스템 ‘더 넥스트’ 개발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사업들을 함께 진행해 왔다.

양사는 일본 키라보시금융그룹의 인터넷 전문은행인 ‘UI 은행’에 신한은행 SOL 기반의 모바일 뱅킹 앱 개발과 글로벌 BaaS(Banking as a Service, 서비스형 은행) 사업모델 구축에 있어서도 협업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 전문기업인 LG CNS와 함께 해외시장에 다양한 금융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디지털 컴퍼니로 성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협업하면서 은행의 디지털 기능을 확장해 고객의 삶에 녹아 드는 ‘에브리웨어 뱅크(Everywhere Bank)’가 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하나원큐앱 전용모임통장 서비스출시

하나은행은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를 통해 모임원 모두가 회비를 직접 보고 관리할 수 있는 ‘모임통장 서비스’를 지난 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모임통장 서비스’는 새로운 통장 발급 없이 기존에 사용 중인 통장에 모임 기능만 연결하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서비스로, 총무(모임장)가 모임을 만들고 모임원을 초대하면 회비 내역을 모임원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회비 납부일 자동 알림 기능과 함께 회비를 미납한 모임원에게 미납사실을 자동 통보해 줌으로써 총무가 직접 회비를 요청하는 번거로움을 없애는 등 회비관리의 편의성도 강화했다.

특히, 차별화된 포인트로 ‘총무변경’ 기능이 추가됐다. 총무가 모임원 중 한명에게 총무변경을 요청하면 모임원의 동의를 거쳐 새로운 총무가 선정되며, 새로운 총무는 기존에 사용 중인 본인 통장에 모임 기능을 연결하여 총무가 될 수 있다. 총무를 변경해도 기존의 회비 거래내역은 그대로 유지되며 모임 고유 계좌번호의 변경이 없어 회비납부의 연속성도 유지된다. 

추가로 모임전용 체크카드도 선보일 예정으로 음식점, 커피전문점, 편의점 등 모임에서 주로 이용하는 업종에서 체크카드를 사용할 경우 3~20%의 캐시백(월 최대 1만원)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모임전용 체크카드는 총무만 발급이 가능하며, 다수의 모임에 참여 중이라도 모임 수만큼 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하나은행은 모임통장 출시를 기념해 내년 2월 18일까지 모임원이 두 명 이상인 모임을 대상으로 ▲100팀에게 모임지원금 30만원, 400팀에게 모임지원금 10만원 추첨 지급 ▲총무에게 하나머니 1만 포인트 선착순 1만명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하나은행 디지털채널부 관계자는 “회비 자동 알림 기능, 총무변경 기능 반영 등 ‘모임통장 서비스’를 준비하는 단계부터 손님의 의견을 듣고 답을 찾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손님 의견을 더욱 경청하고 이를 적극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모임통장 서비스’의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신용보증재단 ㈜우아한형제들과 업무협약 체결

KB국민은행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 및 ㈜우아한형제들과‘외식업·전통시장 활성화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B국민은행과 ㈜우아한형제들은 외식업·전통시장 소상공인에 대한 상생금융 지원을 위해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각각 35억원을 특별 출연한다. 이를 기반으로 신용보증재단은 전국 17개 지역에서 보증비율과 보증료율을 우대해 1050억원의 협약 보증서 발급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6개월 이상 영업한 음식점과 전통시장 소상공인이다. 1050억원의 협약 보증서 중 50억원은 이태원에 있는 비외식업 소상공인을 위해 별도로 운영된다.

또한 KB국민은행은 협약 보증서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외식업·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협약보증 금리우대 프로그램’으로 연 2%의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또한 전국 13개 소호컨설팅센터를 통해 상권분석, 경영상담, 금융상담 등 ‘KB 소호컨설팅’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생금융 업무협약이 외식업과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페이, 연말맞이 이벤트 기부 '반짝반짝 트리 만들기' 시작

카카오페이가 연말을 맞아 소상공인을 위한 기부를 할 수 있는 ‘반짝반짝 트리 만들기’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반짝반짝 트리 만들기’는 송금과 결제 등 카카오페이를 이용해 전구를 모아 크리스마스 트리를 밝히는 이벤트다. 이벤트 기간 동안 사용자가 자신이 모은 전구를 기부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밝히면, 카카오페이는 기부된 전구 1개당 1원씩 최대 1억원을 조성해 소상공인을 위해 기부한다.

전구를 모으는 방법은 다양하다. 이벤트 페이지에 최초 진입하는 사용자 누구에게나 전구 1개가 지급되며, 이후 송금 및 결제를 할 때마다 전구를 1개씩 추가로 제공한다. 송금 및 결제를 하지 않더라도 1일 1회씩 카카오페이앱으로 이벤트 페이지에 방문해 전구 버튼을 누르면 5개의 전구를 받을 수 있다. 사용자는 이벤트 페이지 하단 ‘기부하기’ 버튼을 눌러 모은 전구를 기부할 수 있다.

‘반짝반짝 트리 만들기’로 사용자와 함께 조성한 기부금은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사랑의열매에 전달된다. 기부금 전액은 소상공인 방역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자를 위한 선물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카카오페이는 전구를 기부한 사용자 중 매일 50명을 추첨해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증정한다. 전구 기부 후 해당 이벤트 페이지 내 ‘선물 신청하기’ 버튼을 눌러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다음날 개별 안내된다.

이벤트는 오늘(7일) 11시부터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페이 홈 화면 좌측 상단의 카카오페이 로고를 눌러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도록 사용자가 이벤트에 참여하기만 해도 카카오페이의 기부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계속해서 카카오페이 서비스와 연계한 기부문화 확산으로 사용자와 함께 소상공인을 포함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에게 직접 마음을 전하고 싶은 사용자는 카카오같이가치 홈페이지 내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가게를 지켜라!’ 모금함을 통해 직접 기부할 수 있다. 오는 29일까지 모금함에서 기부와 함께 댓글·공유·응원도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 DSR 정보', '이자계산기' 서비스 제공

카카오뱅크는 '내 DSR 정보'와 '이자계산기' 등 대출 관련 서비스 2종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고객이 대출 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정보를 카카오뱅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대출 신청 및 관리 서비스를 강화했다.

'내 DSR 정보'는 고객이 본인의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과 예상 대출한도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뱅크 고객은 간단한 정보를 한 번 입력하면 1분만에 DSR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앱에서 DSR정보를 확인하려면 먼저 '내 DSR 정보' 화면에서 보유 대출 정보를 조회한 후 소득 정보만 입력하면 된다.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예상한도, 은행과 제2금융권 각각의 최대 한도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카카오뱅크는 '이자계산기' 서비스도 선보인다. 대출금액과 금리, 기간, 상환방식 등 대출 정보를 입력하면 총 대출 이자와 월 상환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이달 중 선보이는 ‘신용대출 비교하기’에 이자계산기를 접목해 고객이 다양한 금융사의 대출 조건을 비교하는 과정에서 이자를 미리 계산해볼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2018년 10월부터 고객이 직접 신용점수와 금융 거래 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신용관리 서비스 '내 신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신용점수 올리기 기능을 더하고 제휴 신용평가사를 추가하는 등 서비스를 지속 확대한 결과, 현재 900만명에 가까운 가입자를 확보했다.

 카카오뱅크는 이달 중 기존 카카오뱅크 대출 심사 부결 고객 대상으로만 제공해오던 대출 비교 서비스를 신규 대출 신청 고객으로 확대하는 등 대출 플랫폼으로서의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달 '내 DSR 정보' 오픈 후 한 달만에 60만명이 넘는 고객이 서비스 페이지를 방문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며, "고객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담은 대출 서비스를 개발해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창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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